변신로봇, 메카물 작품이 정말로 비참해질 때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3년 6월 5일 |
![변신로봇, 메카물 작품이 정말로 비참해질 때](https://img.zoomtrend.com/2013/06/05/c0020015_51aef6accab89.jpg)
물론 안팔리는게 가장 어렵겠지만 더 안되었다 싶은 경우. 각자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로봇 혹은 인간형 메카가 등장하는 작품의 경우 완구든 모형이든간에 관련상품의 기획이 함께 전개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완구회사가 투자에 참여하되 생각대로의 결과가 잘 나오지 않으면 스폰서로서는 난색을 표할 수 밖에 없는데요. 예를 들어 토미노 요시유키 씨의 '전설거신 이데온'도 그 내용도 그렇거니와 주역기체인 이데온의 완구 매상이 영 시원찮아 고심했다고 하며, 그 전 퍼스트 건담의 G아머도 당시 다른 로봇의 변형합체와 다를게 없었지요. 이후 건프라의 신화적인 성공에 의해 토옹의 손을 떠나고도 건담 시리즈는 계속되며 되려 '영상물쪽이 건프라 홍보물 아니냐'는 소리도 나올 정도이니. 뭐 아스트레이
[스포]《섬의 궤적 4》검은 사서 최종권 번역(짧은 글)
By 3인칭관찰자 | 2019년 12월 29일 |
![[스포]《섬의 궤적 4》검은 사서 최종권 번역(짧은 글)](https://img.zoomtrend.com/2019/12/29/d0144640_5e08b837b8ab0.jpg)
이 글은 2018년 PS4용으로 발매된 게임《영웅전설 섬의 궤적 4》의 읽을거리로 등장하는 에레보니아 제국의 기록물형 아티팩트(궤적 시리즈 내에선 대체로 '현존하는 고대유물' 을 지칭)《검은 사서黒い史書》(1~13권) 중 마지막권의 내용이 담긴 글입니다. (그 자체의 내용보단 최종권을 입수하여 가져다 준 사람의 정체를 놓고 말이 많았던) 제가 갖고 있는 서적《英雄伝説 閃の軌跡IV -THE END OF SAGA- 公式ビジュアルコレクション》의 p. 281 부분을 번역했습니다. 섬궤 2에 등장했던 검은 사서 5권섬궤 3에 새로 등장한 검은 사서 4권 섬궤 3에 새로 등장한 검은 사서 3권 검은 사서 ⑬『황혼의 끝에서』(칠요력 1206년 ~) 황혼
아이 로봇 I, Robot (2004)
By 멧가비 | 2016년 12월 10일 |
![아이 로봇 I, Robot (2004)](https://img.zoomtrend.com/2016/12/10/a0317057_584bc23b5e4bc.jpg)
윌 스미스가 연기한 델 스푸너는 로봇 혐오자로서 한 가지 딜레마에 빠진다. 살인 사건을 수사함에 있어서 NS-5라는 신기종 로봇을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로봇을 살인죄로 기소하려면 인간으로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봇을 그저 기계로 간주하면 그것은 살인이 아닌 산업재해가 된다. 영화는 로봇의 감정과 자유의지는 인간의 것과 같은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극중 인물은 수전은 델에게 묻는다. 왜 그렇게 로봇을 미워하느냐고.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그 반대로 물을 일이다. 왜 그렇게 로봇을 믿는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고안한 '로봇 3원칙'에 대해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세계관이다. 하지만 그건 곧 인간들 자신에 대한 과신과 다를 바 없다. 로봇이 완벽할 거라는 믿음은 곧 인간이 그들 스스로의 테크놀러지에
[스포]《섬의 궤적 3》검은 사서 2, 4, 5, 9권 번역
By 3인칭관찰자 | 2019년 12월 28일 |
이 글은 2017년 PS4용으로 발매된 게임《영웅전설 섬의 궤적 3》의 읽을거리로 등장하는 에레보니아 제국의 기록물형 아티팩트(궤적 시리즈 내에선 대체로 '현존하는 고대유물' 을 지칭)《검은 사서黒い史書》(1~12권)의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전작《섬의 궤적 2》에 등장한 5권('창생의 거신들', '폐도의 암흑룡', '사자전역 발발', '드라이켈스 거병', '사자전역 종결')의 내용은 제외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서적《英雄伝説 閃の軌跡IV -THE END OF SAGA- 公式ビジュアルコレクション》의 p. 278 ~ 281 부분을 번역했습니다. 섬궤 2에 등장했던 검은 사서 5권 검은 사서 ② 『제도개궐 ~ 시작의 땅』(칠요력 81년) 그 대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