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31일 LG:롯데 - ‘정주현 결승타’ LG 大역전극으로 3연전 싹쓸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5월 31일 |
LG가 또 다시 9회 2사 후 대역전극으로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9회초 2사 만루에서 터진 정주현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11-10으로 승리했습니다. 김대현 2이닝 6실점 조기 강판 LG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채은성의 4-6-3 병살타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1회말 선발 김대현이 대량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전준우의 내야 안타가 시발점이었습니다. 타구가 깊었지만 유격수 오지환이 송구 직전 글러브에 공을 한 번 치면서 시간을 지체한 탓도 있습니다. 이어 손아섭의 좌중월 3루타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때 중견수 이형종과 좌익수 이천웅 모두
‘코칭스태프 이동’ 신 라이벌 구도, 기대된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1월 15일 |
![‘코칭스태프 이동’ 신 라이벌 구도, 기대된다](https://img.zoomtrend.com/2012/11/15/b0008277_50a426214c175.jpg)
스토브리그의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는 코칭스태프 이동입니다. 각 팀들은 지난 시즌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토브리그에서 코치진 교체를 단행합니다. 때로는 감독을 교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 야구의 인재풀에서 검증된 인사는 한정되어 있다 보니 기존의 팀에서 새로운 팀으로 지도자가 빠른 시간 내에 이동하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올 스토브리그는 사실상 페넌트레이스를 치르는 와중에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페넌트레이스 종료 이전에 한화 한대화 감독과 넥센 김시진 감독이 물러났기 때문입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한화와 넥센은 페넌트레이스 도중에 기존의 감독을 하차시키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하자 새로운 감독을 인선했습니다. 한화는 김응용, 넥센은 염경엽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이어
LG 젊은 타자들의 맹타에 주목한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20일 |
![LG 젊은 타자들의 맹타에 주목한다](https://img.zoomtrend.com/2012/08/20/b0008277_50316b378515c.jpg)
LG는 지난 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뒀습니다. 어제 대전 한화전의 역전패가 아쉬웠지만 후반기 들어 가장 좋은 주간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젊은 타자들의 맹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의윤은 8월 17일 대전 한화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등 지난 주 15타수 7안타 주간 타율 0.467를 기록했습니다. 7월 한 달 간 0.279로 부진했지만 8월 들어 0.348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도 0.30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8월 16일 잠실 KIA전에서 2회초 1사 후 차일목의 큼지막한 타구를 점프해 담장에 부딪치며 잡아내는 등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지적하면 기대와 달리 많은 장타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후반기 들
[관전평] 6월 16일 LG:KIA - ‘박용택 끝내기 2루타’ LG 연이틀 끝내기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6월 16일 |
LG가 연이틀 9회말 2사 후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16일 잠실 KIA전에서 9회말에 터진 박용택의 끝내기 우중간 2루타에 힘입어 4-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소사 8이닝 3실점 ND 에이스 소사는 6월 10일 대구 삼성전 6이닝 11피안타 7실점 부진을 말끔히 씻었습니다. 8이닝 동안 116구를 던지며 8피안타 1사사구 3실점 퀄리트 스타트 플러스로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이날 소사는 변화구 실투가 2개의 피홈런으로 연결되어 3실점한 것이 실점의 전부였습니다. 0-0 2회초 소사는 선두 타자 김주찬에 변화구가 복판에 높아 좌전 안타를 맞은 뒤 이범호에 선제 좌중월 2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초구 변화구에 이어 2구 슬라이더가 복판에 밋밋하게 몰린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