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린치 : 아트 라이프 - 예술을 하는 삶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23일 |
이 영화가 개봉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사실 별반 기대를 안 하고 있었던 상황이기는 합니다. 개봉 못 할 거라고 생각 했었던 것이죠. 하지만 결국에는 개봉 라인을 타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이 작품을 피해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이 작품을 보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고 말입니다. 사실 다큐멘터리를 선택하는 것은 그렇게 좋은 방식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날로 먹을 수 있는 포스팅이 되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작품을 알게 된 계기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EIDF에 관해선서는 반드시 소개를 하고 가야 할 듯 해서 말이죠. EIDF는 EBS에서 진행하는 영화제로, 다큐멘터터리를 가지고 진행하는 영화제 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우리나라에
인터스텔라 짧은 감상
By 초우룡의 소굴 | 2014년 11월 10일 |
1. 심야 할인 보러 갔는데, 매표소에 예상 외로 줄이 길어서 앞에 5분 정도를 못 봤습니다. 아마도 공돌이로 예상되는 청년들이 많이도 왔더군요. 여자는 거의 없더라는... 2. 가족애라든가 우주적인 배경, 그리고 설정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3시간의 수면 부족과 극장표 값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3. 설정 구멍이 많아서 하드 SF라고 보기엔 무리가 심합니다. 일례로 한 '성계' 안의 세 행성을 탐사하는데 하나는 블랙홀 영향으로 시간이 왜곡되었는데 다른 두 행성은 멀쩡함. 4. 클라이맥스에서부터 갑자기 맥이 빠집니다.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다가 갑자기 확 터져버린 느낌. 물론 클라이맥스를 지나면 감정선이 내려와야 하는 거 맞는데, 이 경우는 클라이맥스에 오르기
레이니 데이 인 뉴욕
By DID U MISS ME ? | 2020년 5월 9일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디 앨런의 신작. 영화외적으로는 감독이 출연 배우들에게마저 공격받고 있는 실정이니, 그냥 작품 그 자체에 대해서만 몇 마디 남겨야겠다.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파리라는 도시를 신격화 해냈던 것처럼, 우디 앨런은 <레이니 데이 인 뉴욕>에서 뉴욕이라는 도시를 끝내 신격화 해내고야 만다. 뭐, 우디 앨런의 작품들 중에 뉴욕이 배경으로 나오지 않았던 영화가 더 적으니 그 시도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겠지. 그러나 뉴욕을 배경으로 했던 그동안의 우디 앨런 영화들에 비해, 좀 더 뉴욕을 낭만적으로 담은 편인 건 맞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그저 배경에 지나지 않았던 도시를, 좀 더 내밀하게 감정적으로 끌고 온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모든 깨달음은 과거에 있다-라고 이야기
조엘 실버 曰, "셜록 홈즈 3 촬영을 시작할 수 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6일 |
누누히 말 하하지만, 제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재미는 있지만 홈즈의 이야기는 아닌 것으로 게속해서 기억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야기가 매력도 있고, 액션 어드벤처로서의 재미 역시 보장되는 작품이지만, 홈즈의 본래 팬들에게는 아무래도 한계가 너무 많은 작품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블루레이는 다 산 상황이기는 하죠. 1편 블루레이는 약간의 문제를 겪었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제작자인 조엘 실버의 말을 따르면, 올해 말 까지는 셜록 홈즈 새 작품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스캐쥴이 어느 정도 조정이 되었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진짜 3편이 나올지는 지켜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