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8일차 (1) 할슈탈트에 가는 먼 길
By Mystery of Mr. Lee | 2012년 5월 27일 |
![유럽여행 8일차 (1) 할슈탈트에 가는 먼 길](https://img.zoomtrend.com/2012/05/27/e0078995_4fc160b4db2b7.jpg)
상쾌하게 6시에 일어날 계획이었는데 방에서 코고는 사람들 때문에 4시에 깨났다 =_=… 아니 아저씨는 그렇다치고 왜 아줌마랑 20대 여자까지 같이 코를 고는거야 원래 계획은 뮌헨에서 7시 21분 출발하는 레일젯을 타고 짤츠부르크(Salzburg)에서 OEC 861열차로 환승, 그리고 앗낭푹하임 (Attnang-Puchheim) 역에서 할슈탈트(Hallstatt)로 들어가는 열차를 탑승하는거였다. 근데 5시에 이렇게 일찍 일어나버려서… 일단 역으로 와봤다. 분명히 더 일찍 출발하는 열차편도 있었으니까. TGV도 여기까지 들어온다. 그 외에도 많은 열차가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출발한다. 5시 52분 출발하는 살츠부르크행 열차가 플랫폼으로 들어온다. 이걸 타고 갈까 싶었
유럽여행 14일차 (1) 쉔부른 궁전, 불과 100년전까지도 현역이었던
By Mystery of Mr. Lee | 2012년 6월 28일 |
![유럽여행 14일차 (1) 쉔부른 궁전, 불과 100년전까지도 현역이었던](https://img.zoomtrend.com/2012/06/28/e0078995_4febe9a324851.jpg)
오늘의 목적지는 쉔부른 궁전(Schloss Schönbrunn)으로 정했다. 빈에는 궁전이 어제 분량 여행기로 올려놓은 벨베데레 궁전과 더불어 쇤부른 궁전이 있는데, 둘 다 갈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좋겠지만 하나만 골라야한다면 역시 여기를 와야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오스트리아 왕조의 최후인 1918년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한 방 1441개짜리의 거대한 궁전이다. 접근은 지하철 U4노선 Schönbrunn역에서 내리면 근방에 곧장있다. 이 쪽 부근은 “지하”철이 아니라 강변에 도랑을 파서 다니는 반지하식으로 건설된게 인상적. 쉔부른이라는 말은 “아름다운 샘”이라는 뜻으로 역사책에서도 항상 나오는 이름인 합수부르크왕가가 여기서 머물렀다. 앙숙관계인 프랑스의 베르사유를 이기
유럽여행 21일차 (6) 개선문, 에펠탑
By Mystery of Mr. Lee | 2015년 1월 24일 |
![유럽여행 21일차 (6) 개선문, 에펠탑](https://img.zoomtrend.com/2015/01/24/e0078995_54c33e31a60f3.jpg)
샹젤리제의 서쪽에 위치한 에투알 개선문. 나폴레옹이 지은 개선문이다. 이 개선문을 중심으로 12개의 거리가 부채꼴 모양으로 뻗어있는데 개선문 전망대로 올라가면 그 것이 확실하게 보인다. 그 모양이 별과도 같아서 불어로 별을 의미하는 에투알 개선문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저 쪽을 바라보면 라데팡스와 고층빌딩군이 보인다. 그리고 이 쪽으로는 에펠탑도 보인다. 옛날에 계획한 도로치고는 정말 넓다. 10차선 도로에 저렇게 넓은 인도를 넣을 정도의 폭이라니! 이게 애초부터 이렇게 넓었던 도로인지 아니면 원래 건물이 좀 더 가까이 있었는데 넓힌건지는 아시는 분 덧글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저기 보이는 언덕이 몽마르뜨 언덕. 나는 이번 여행에서 저기는 못 갔다. 저 멀리 보이는 고층빌딩이
[유럽여행] 20110409. 로마에서의 첫 날! (2)
By KASA | 2013년 3월 24일 |
![[유럽여행] 20110409. 로마에서의 첫 날! (2)](https://img.zoomtrend.com/2013/03/24/d0045462_514e993b1156a.jpg)
아까 콜로세움에서도 봤었던 개선문쪽으로 걸어가요.안녕 개선문파리에서 보던 애보다는 작죠. 하지만 얘가 파리 개선문의 시조라고 하네요.콘스탄티노 개선문Arco di Constantino,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막센티우스랑 잘 싸웠다고 원로원이 세워줬대요. 마찬가지로 문화주간이라, 포로로마노&팔라티노 언덕도 무료입장 가능.날이 참 쨍하죠저 문을 거쳐서 왔어요 우리 교수님은 이런 터를 보시면 그 이전의 모습은 어땠을거라 쫙- 얘기해주시는데 우오.... 그저 부러울 뿐나랑 영이는 신전이었던 곳 아닐까? 라는 얘기를 하면서 돌아다녔죠 집터가 많았는데, 그 중 특별히 유명한 것들도 있나봐요.관광객들이 몰리는 곳도 있더라고요.어차피 가봤자 모르고....... 라는 생각으로 그냥 발길 닫는대로 다님.나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