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식 감독의 철학과 현실 인식
By [謎卵] CODE PAGE 949 | 2016년 8월 14일 |
경기를 보러 갈까 말까 고민하는데, 비가 오길 바라는 건 난생 처음. 비가 오면 좀 식거든. 신문지 가져다 덮고 본다음 버리고 오면 됨. 젖으면 그냥 일반 쓰레기. 최문식 감독이 우리팀에 올 때, 이광종 감독의 급한 병환으로 올대 코치를 그만두면서 오게 된 거라 그런지 이상적인 유소년 지도자 스타일이라 초기에 걱정 좀 많이 했다. 우리 애들 수준이 모두 황인범이 수준인 줄 착각하고 온 것도 같았고. 게다가 꼬마 사랑 위원회처럼 꼬마 선수를 좋아하는 느낌? 최문식 감독이 욕을 먹은 건 조진호 감독에 대한 대전 시티즌 팬들의 믿음과 타팀 팬들의 인정도 있었지만 그 이상주의적인 철학 때문이 더 크다고 본다. 윤정환 감독과는 대척점에 있는 최문식 감독의 패스축구 철학. 흰소리가 아
아아 이게 뭐야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4월 25일 |
![아아 이게 뭐야](https://img.zoomtrend.com/2017/04/25/f0046673_58ff563db845d.gif)
ACL 5차전 진행 중. 다들 어렵게 되었다! 이천수가 언급한 떠돌이는 2014 아시안 게임 사건 때문. 그거야 뭐 시도민 구단이니 그렇다 치는데 삼성 물산은 대회 스폰서도 아닌데 클럽하우스까지 내준다고??? 왜에??? FA컵 엉망으로 꼬아 놓은 걸로 부족해서? 제주 종합 평일 낮 경기는 뭐야. 가뜩이나 관중 적은데 아예 못오게 하려는 거니? 보은 종합도 못 가게 하려는 거 같다. 대전에서 보은? 청주가 더 가깝다. 국대 경기를 지원하면 혜택이 있어야 하는데 혜택은 커녕 거덜나기만 함. 뭐 이따위... 경기장은 그렇다치고요. 클하는 왜요??? 프로구단은 엄연히 법인인데 돈은 낸 겨? 와... 어차피 해외에 공짜로 선수 내보내는 역할 밖에 안 하는게 청대 경기인데(관광수
챌린지 리그는 쉬지 않지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6월 10일 |
커뮤니티를 보면 소수의 팬 많고 성적높던(높던이 원인일지도) 팬덤이 리그 재미없어졌다고 막 그러는데, 챌린지는 경기 재미없던 적이 별로 없는 거 같다. 우리팀이 못해서 속터지기야 했지만! 그렇다해도 이쯤 못하면 웃기기까지 하거든?!? 아무도 우리를 못 이기지. 우리는 연승해도 꼴지라고!! [오늘의 챌린지 리그] 부산:안양=1:1 25' 부산 - 22.이규성 득점(임상협이 어시일 걸. 한 번 치면 아닌가?) 89' 안양 - 27.정재희 도움 89' 안양 - 36.강준우 득점 - 이슬기가 감회 어린 모양. - 김원민이 팀에 복귀 했네. 안 보이길래 방출된 줄. 2011년에 김해시청에서 뛸 때는 애기였는데. 21번과 함께 유일하게 프로 올 수 있는 선수로 보였었지. 근데 21번은
다시 사라진 중계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3월 1일 |
예전 같으면 진 경기도 분석한답시고 녹방을 봤겠지만 이제 힘들어서 다른 팀 경기를 그렇게 챙겨보는 건 포기했다. 그냥 이긴 경기만 보기로 했지. K리그의 경기력 하락은 리그 내부에서도 느껴지는 거라(챌린지는 상당히 재밌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서도... 많은 건 안 바라고 일본팀에게만 안 지길 바랐고, 우라와만 떨구기를 바랐는데 이게 뭐야. 그래서 어차피 녹방인거 우라와 서울은 거르고 그냥 울산 경기를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바뀌어서 제대로 못 봄. 그동안 납땜 하다가 손등 태워먹기까지 함. 골기록을 보니 무토, 리타다나리, 우가진 그리고 코마이. 뭔가 익숙한 이름들인데. 다행이 데얀이 한 골 넣어서 흥실 스코어 시즌2는 면함. 황선홍이 일본 상대로 이렇게 대패를 다하네.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