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보고 온 영화들
Post
원문 보기 →
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보고 온 영화들
전주 도착하고 첫날 저녁에 봤던. 이정현이 주연이라 궁금하긴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스토리인지는 모르고 봤다. 큰 기대나 정보가 없이 봐서인지 나는 이 영화가 가진 비주류 스타일과 재치, 이정현이 연기한 '수남'이 무척 흥미로웠다. 이야기는 정말이지 눈뜨고 보기 힘든, 수남의 인생에 만연한 부조리의 폭력을 다루고 있고 대강 예상할 수 있다시피 수남이 정신줄을 놓는달까? 뭐 그렇게 귀결이 된다. 영화 속 상황이란게 참 사람이 미치지 않고는 못 배길 상황이라. 이정현의 깜찍한 외모와 목소리처럼 발랄한 터치의 영화임에도 보면서 많이 울었고 몇번이나 화면을 손으로 가렸다. 슬펐다. 잔혹동화같은 분위기가 뭐랄까 독한 버전의 웨스 앤더슨 영화 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