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미나미, 이와이 슌지 감독에서 "여고생의 마음을 잘 알고 있네요!"라고 극찬
By 4ever-ing | 2015년 2월 12일 |
![사쿠라이 미나미, 이와이 슌지 감독에서 "여고생의 마음을 잘 알고 있네요!"라고 극찬](https://img.zoomtrend.com/2015/02/12/c0100805_54dc5ad872194.jpg)
2월 20일 공개의 영화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花とアリス殺人事件)의 여고생 한정 시사회가 10일, 도쿄·신쥬쿠 발트9에서 행해져 이와이 슌지 감독, 배우 사쿠라이 미나미가 참석했다. 본작은 2003년에 킷캣 일본 발매 30주년으로 만들어진 이와이 슌지 감독의 웹 한정 단편 영화 '하나와 앨리스', 2004년 공개의 장편 영화 '하나와 앨리스'에 이은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이와이 감독에게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하나와 앨리스'의 전날 이야기가 되는 두명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야기의 주인공과 같은 여고생을 초청하여 열린 시사회의 전 무대 인사에 이와이 감독과 '킷캣 수험생 응원 캐릭터'를 맡는 현역 여고생 여배우인 사쿠라이 미나미가 등단. 첫 애니메이션 영화에 이와이
이와이 슌지 <뱀파이어> 메모
By 가끔하는 블로그 | 2015년 1월 6일 |
![이와이 슌지 <뱀파이어> 메모](https://img.zoomtrend.com/2015/01/06/c0109761_54abf8e992e01.jpg)
어떤 감독들은 정점을 찍고 퇴행이 아니라 변화의 연장선상에 놓이게 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와이도 그 노선대로 가고 있다. 그는 시노다 노보루의 죽음 이후, 함께 일할 촬영감독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고 함께 한 마지막 작업인 하나와 앨리스 이후 직접 감독을 맡은 영화는 <뱀파이어> 밖에 없음. 물론 그간에 작곡이라던지 AKB48의 다큐라던지, 후쿠시마 원전에 관한 다큐도 있었지만. 아무튼 나는 그 엄청난 영감들을 모조리 토해낸 작품들을 릴리슈슈의 모든것, 하나와 앨리스 두 작품이라고 본다. 사람들은 하나와 앨리스를 단순히 코믹한 연애물로 가볍게 치부해버리고 마는데 이것은 아주 심각한 오독이라고 생각해. 어째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건 이와이 감독을 꼭
누구에게나 4월 하나쯤은....
By 개짖는소리 | 2013년 4월 29일 |
![누구에게나 4월 하나쯤은....](https://img.zoomtrend.com/2013/04/29/b0115172_517dd0f0d6db3.jpg)
21세기에도 뭇 청춘들 가슴 아련히 옥죄며 감성의 결을 쓰다듬고 있지만, 어쩌겠는가? 이와이 슌지는 20세기의 아이콘이고 내 대학 초년 추억의 이름이다. 세기의 말에 전성기를 구가했던 그의 이름 뒤에 20세기란 말을 붙여 놓으니 한껏 예전 사람처럼 낡은 느낌이 난다. 내 대학 초년 시절도 알고보면 몇해 전 가까운 일인데 이젠 서먹하고 감감한 것처럼 말이다. '4월 이야기'가 재개봉 한다는 소식에 예전 외장하드에서 영화를 꺼내 들었다. 꺼내 틀었다. 이 영화의 예전 파일을 찾아 모니터 위에 걸어 놓는건, 마치 앨범 속 사진을 꺼내 보는 것과 같았다. 영화는 잊고 있었던 기억들을 복원해내는 기이한 경험을 선사했다. 잠시 잊었던 과거는 옅은 채도로 채색된 영화처럼 한껏 치장된 모습으로 현재에 말을 걸어왔다. 물
[애니]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By 23camby's share | 2018년 1월 19일 |
![[애니]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https://img.zoomtrend.com/2018/01/19/f0049445_5a624488ab54f.jpg)
진짜 보고 싶었는데결국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무리해서 봤다. 솔직히 말하자면 엉망이긴 하다.내가 본 원작은 이렇지 않았는데. 어느 시점까지는 영화를 트레이싱한듯 똑같이 진행되지만조금씩 괘가 벗어나면서 뉘앙스가 많이 바뀐다.마지막 불꽃이 터질 때영화와 애니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는게 당황스러움....그만하면 됐잖아. 그만 둬.... 영화가 어린날의 추억을 회상하게 한다면애니는 오타쿠의 뇌내망상 같은 느낌이랄까. [너의 췌장...#] 같은 느낌이랄까.전체적으로 나즈나의 몸을 훓는다던지 묘한 앵글을 잡는다던지 하는게 남성향을 노렸다는 느낌을 지우긴 힘들기도 하고.나야 좋지만. 오타쿠라 죄송합니다. 좀더 찌질하거나 좀더 부끄럽거나 좀더 초라해도 좋았을꺼 같은데. 작화도 엄청난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