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화일기-3월(블랙 팬서~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3월 31일 |
2019년 3월 봄은 오고 있는데... 앞으로 좋은 것, 만난 것 경험하자 했던 나의 엄마가 갑작스레 돌아가셨다니.... 아빠 돌아가시고 1년 만에 믿기지 않은 일이 또 일어났다. 나의 잔인한 3월은 평생 슬픈 봄의 기억으로 돌아올 듯 하다. (집에서 8편) <허스토리>-상상할 수 없는 아픔과 슬픔을 잘 보여준 배우들이 관전 포인트이나 너무 리얼한 사투리를 개인적으로 알아들을 수 없어 아쉽다. 일본의 만행으로 분통 터지는 일이 끝도 없다. 추천! <블랙 팬서>-아프리카 대표 마블 히어로의 탄생을 멋스럽고 흥미진진하게 시작해 이후 기대감을 높였다. 강력 추천! <픽셀>-어릴적 오락실에 아예 안 다녀서 별 감흥이 없다. <앙:단팥 인생이야기>-맛난 단팥빵의 달달
"블랙 팬서" 속편 관련 이야기가 하나 또 나왔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30일 |
개인적으로 블랙 팬서 시리즈에 관해서는 좀 묘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시지만, 저는 의외로 영화가 담는 감성에 관해서 마블 나름대로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맨날 그 나물의 그 밥 같은 영화만 만들 수 없다는게 제 생각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속편이 확정된 상태이건만 정작 블랙 팬서를 맡아야 하는 배우가 사망한 상황이다 보니 좀 미묘하긴 하죠. 일단 이번에 추가된 캐릭터는 리리 윌리엄스라는 캐릭터 입니다. 이 캐릭터는 토니 스타크의 지원으로 아이언하트가 되는 캐릭터라고 하더군요. 이미 이 배역은 도미니크 손으로 확정된 상황이긴 합니다. 솔로 드라마가 나오기로 이
2012년 영화일기-10월(빅피쉬~착한 남자)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11월 1일 |
![2012년 영화일기-10월(빅피쉬~착한 남자)](https://img.zoomtrend.com/2012/11/01/c0070577_508cb32ca234b.jpg)
2012년 10월 쓸쓸한 가을 10월, 하염없이 시간은 가는데, 나만 정지된 시간에 갇힌 것 같아 답답하다. 영화는 워낙 많이 봤고(최근 6년 정도 평균 년 200~250편 이상), 그 만큼 감상의 기술?이 늘어서인지 완성도가 기준 이상이면 쟝르 구분 없이 재밌고, 감독의 의도도 이해가 되는 편인데, 특히 이번 달 상영관 영화들(시사회)이 거의 다 만족스러웠다. 찬 바람이 슬슬 시작하여 집에서 영화 감상도 꽤 많았고, 간만에 챙겨 볼만한 흥미진진한 우리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영화관 관람 * 12편, 집에서 15편-드라마는 한 시즌을 한 편으로)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댐이 된 마을과 8년 전 범죄사건의 얽히고 설킨 의문을 추리하는 코난과 꼬마친구들의 모험담. 꼬리에
[앙, 단팥 인생 이야기] '키키 키린 & 나가세 마사토시 & 가와세 나오미 감독'
By 덕후 | 2017년 12월 16일 |
![[앙, 단팥 인생 이야기] '키키 키린 & 나가세 마사토시 & 가와세 나오미 감독'](https://img.zoomtrend.com/2017/12/16/c0239682_5a34e18a1a353.jpg)
[시네마 인터뷰] 앙, 단팥 인생 이야기 '키키 키린 & 나가세 마사토시 & 가와세 나오미 감독' 제 68회 칸느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된 가와세 나오미감독의 신작[앙]은, 현대 일본의 나병(한센병)을 다루면서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를 자연 풍광에 맺힌 아름다움과 함께 질문을 던지는 의욕작이다. 두리안 스케가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팥으로 앙을 만드는 명인인 수수께끼의 여인 토쿠에와, 토쿠에로부터 앙(팥소) 만드는 법을 배우는 도라야끼 가게의 사연 있는 점장 센타로의 교류를 통해, 사회에서 격리당한 곳에서 살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생을 부드럽게 긍정한다. 토쿠에와 센타로를 연기한 키키 키린, 나가세 마사토시, 그리고 가와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