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트랜스포머, 그리고 리얼?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6월 28일 |
분명 지뢰들은 있었으되 본의아니게(?) 몇 달인가 건너뛴 영화 망작 대결! 6월은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듯 시작부터 후보들이 매우 화려하였으니~~ "어벤져스"를 필두로 마블 유니버스가 잘 나가자 DC다 몬스터다 다들 온통 뛰어드는 가운데 왕년의 호러 명가 유니버설도 드라큘라 등 자신들의 캐릭터를 아우르는 '다크 유니버스'를 출범, 그 첫 타자로 무려 톰 형을 내세운 "미이라"를 내밀었는데...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늦어지는 사이 '붕대닦이'로 요약되는 역대급 혹평을 먼저 들었기 때문인가, 꼬인 업무로 복잡해진 머릿속을 텅 비우는데는 의외로 효과가 있었던 작품?? 물~론 이야기의 개연성은 관객이 알아서 맞춰넣어야 하고 캐릭터의 언행은 변덕에 죽이 끓는데다 액션이라는 장면들은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월 15일 |
나올 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진도 정말 많이 공개 되었구요. 일단 한 번 제대로 밀어붙일 심산이기는 한가 보네요.
유니버셜의 '다크 유니버스'가 전면 취소되었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1월 26일 |
MCU의 어마어마한 성공으로 할리우드에 시네마틱 유니버스 유행이 전염병처럼 퍼져가는 시대, 유니버셜 픽쳐스 역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꿈꾸던 '다크 유니버스'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를 시작으로 드라큘라, 투명인간, 늑대인간 등의 몬스터 캐릭터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었죠. 하지만 그들의 꿈은 딱 하나의 영화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는 전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처음에는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부터 다크 유니버스를 하겠다고 하더니(이 시점에서는 유니버셜 몬스터 유니버스라고 불렀습니다) '미이라'가 발표되면서 거기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말을 바꿨죠. 그렇게 해서 나온 '미이라'는 어벤져스 예고편 노릇을 했던
트포5 최후의 기사 - 쓸데없는 캐릭터가 너무 많다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7년 6월 27일 |
한 절반은 빼거나 합쳐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지난주에 개봉하여 전세계에서 그 화제와 악명을 한몸에 받고 있는 트포 최신작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바닥 밑에 또 바닥이 있다고 그 평가는 4편 이상으로 역대 최악을 달리지만 그럭저럭 흥행하며(특히 중국) 6편도 또 마이클 베이가 참여한다는 소식도 나와 팬들을 더욱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는데요. 1편이 나온지도 10년, 저도 일단 팬심으로 꼬박꼬박 찾으며 지난주 금요일 반의무감(?)으로 그나마도 돈 아까워서 그냥 2D로 보면서 150여분 억지로 끙끙대며 앉아있었습니다. 일단 내용 전개로만 봐도 4편보다 더 짧아지긴 했지만 지루한건 마찬가지. 4편도 마지막 결전의 그 소음과 폭발이 자장가로 들리며 깜박 잠들었는데 이 5편도 그에 못지 않게 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