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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두 개의 문
매일 할 말이 없다. 할 수 있는 말도 없고하고 싶은 말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매일 무슨 말인가를 하고 산다. 영화는 힘이 들었다.알아, 왜 그런지 알아, 불을 보듯 훤해, 그런데 나는. 사람들의누적된 실망 만성이 된 절망 안 되면 되게 하려는 모든 노력이악하게, 타인을 짓밟는 모습으로 발현한다.그렇기에 성실한 많은 여타의 노력들을그저 무의미하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희망이 필요하다. 누군가에게서 받을 수도 없고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는그런 종류의 희망이 지금은 좀 필요하다. '두 개의 문'이라는 기록은영화를 만든 사람들에게그런 종류의 희망이었을 것이다. 실망과 절망이내 몫이 되기에는치른 대가가 없다. 아니, 조금 있었는데,건강하게 살고 싶어서잘 다듬어 버무렸다. 파업의 후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