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VIII 라스트 제다이 (2017)
By 百色娃星의 千年君主 | 2017년 12월 16일 |
전작인 깨어난포스를 꽤 괜찮게 봤기때문에 올해 최고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었네요. 사실상 이 한편의 영화를 마지막으로 올 한해 무비생활은 끝날 것 같으니까요. 원래 아이맥스관을 예약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쩔수 없이 취소하고 일반관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자 질문 하나만 던져보겠습니다. 이 영화가 원작 뺨치게 재밌어서, 다 보고 극장 나서면서도 스타워즈 주제가를 흥얼거리고, 주인공들의 액션이나 엑스윙의 파이팅을 손가락을 움직이며 흉내내고 있었다면.... 과연 지금 어떤 후기를 쓰고 있었을까요? 사실 저는 제 세대들중에는 스타워즈를 좀 늦게 접한 편이었습니다. 남들 다 TV에서 스타워즈 봤다고 할때 못본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스타워즈 6편인 제다이의 복수가 개봉했을 때, 어린나이였음에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
By DID U MISS ME ? | 2017년 12월 24일 |
거의 개봉일 가까이 봤다고 할 수 있을텐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있더라. 못만들고 망한 영화들은 이 자리에 출석시켜놓고 조지고 뚜까 까부수는 게 더 쉬운데, 어째 기대작이었던 영화들과 잘 만든 영화들을 칭찬하기에는 이렇게도 어려울까. 그래, 난 이 영화 좋게 봤다. 스포워즈! 디즈니식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영화라는 비판, 그리고 코어 팬들의 숭배 대상이자 우리 모두의 추억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그렇게 소비해버렸다는 비난. 이 두가지 만큼은 나에게 있어 절대적으로 수용 불가다. 우선, 디즈니식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영화인가? 라는 질문에 있어서는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강요'라는 표현에 있어서는 각자 나름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쨌거나 정치적 올바름이
[영화]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에서 가장 궁금한 것.
By 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 2015년 12월 2일 |
우리집은 포스가 쫌 쎄. 아빠가 그랬GO. 누이가 그랬GO. 내가 그랬Z. 이제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이하 깨포)의 개봉일도 얼마남지 않았군요. 스타워즈에 대해서는 일반인이나 다름 없지만, 그래도 나름 팬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올해의 마지막을 이 영화와 함께 마무리하려 생각중입니다. 영화 자체도, 내용적으로도 상당히 오랜시간이 흐른 뒤 나오는 만큼 궁금한 것들도 많은데 (이를테면 보바 펫의 유무라거나..;) 그 중 가장 궁금한 것은 과연 루크 스카이워커는 그 동안 뭘 하고 살았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광고들을 봐도 스타워즈 세계관의 상황이 영 좋지 않은 분위기던데, 새로운 희망이었던 우리의 루크신은 그간 뭘 했기에 포스의 균형이 어두컴컴한 쪽으로 기울어져
리암 니슨 曰, "액션 영화는 2년정도 더 하겠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1일 |
현재 리암 니스는은 과거의 연기로 승부하는 스타일 보다는 액션쪽으로 더 유명한 상황입니다. 연기를 굉장히 잘 하는 배우인데 최근에는 너무 액션쪽만 나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서부에서 죽는 백만가지 방법 같은 영화에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영화가 워낙 별로라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아무튼간에, 방향성 관련해서 최근에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가 약간 나왔다고 하더군요. 일단 현재 직접적으로 이야기 나온 것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2년정도 더 액션 영화를 하겠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 문제에 관련되어 테이큰의 성공 이후 자신을 바라보는 헐리우드의 관점이 굉장히 달라졌다면서 액션 영화 관련 대본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하더군요.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