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7 - 2연승이긴 한데
By 일기장 서가 | 2013년 4월 18일 |
실험때문에 어제/오늘 문자중계만 잠깐잠깐 확인했는데 투수교체가 아주 뒷목을 잡게 하네요. 여전히 찬스 못 살리는 타선은 없다손 치더라도 오늘 올라오는 김혁민, 유창식에 송창식을 보고 있으니 그저 어이가 하늘로 날아갑니다. 어제는 어떻게든 연패를 끊겠다!! 하는 필사적인 몸부림이라고 변명이나 하지 오늘 송창식 올린 건 정말 이해가 가질 않는 운용이군요. 투수교체 대체 누가 하는 건지, 예전에 정민철 코치가 1군 투코 하는 시절에 엄청 욕했지만 요즘 보니 정 코치님은 양반이네요; 내일 선발은 김광수던데, 제발 3이닝만이라도 먹고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한화 이글스 오프시즌 잡설.
By 곰돌씨의 움막 | 2013년 11월 25일 |
올 겨울도 어김없이 오프시즌 잡설을 적어볼까 합니다. 1. 내년엔 뭔가 될까?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기대 같은건 하지 않습니다" 이 팀의 망가진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닌지라 당장 선수 몇명 업어오고 애들좀 굴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까놓고 말해서 선발진 중에 두자리 승수 올릴 친구 한명이라도 있나요? 계투는? 마무리는? 분업화된 현대 야구에선 결국 선발 - 릴리즈 - 셋업 - 클로저 로 이어지는 중심축이 분명히 있어야 그나마 좋은 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화는 에이스도 떠나갔고 그나마 괜찮은 승률을 올려줄 가능성이 있던 친구들도 대부분 군대로 떠나 버린 상태였지요. 허면 내년은 어떡하느냐, 우선 오프 시즌에 한화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던
우리팀은 감독이 설레발을 시전합니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3월 24일 |
4강 이상도 가능하다! 물론 전제가 달린거긴 하지만... 여하간 시즌 전에 이런 소리 했다가 나중가면 우짤라고..(....) 뭐, 최상의 시나리오로 진행된다면 언제나 그 팀은 우승권이지-_-;; 하지만 그 경우의 수가 나올려면 기막힌 행운이 많이 따라줘야 한다는 점에서 전력이 약하단 소리입니다. 투타에 기복이 심하고, 여전히 전력이 불균형 합니다. 상대적으로 불펜진은 땔감이 늘어나면서 짧은 이닝을 메워줄 선수가 좀 불어 났지만 선발진은 외국인 둘과 송창현 빼면 아직 믿을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결국 유창식과 땜빵 5선발이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관건.. 불펜진도 계획적으로 운용해야 간신히 구색을 갖추는 정도인데, 지난 몇시즌동안 이 코칭 스태프가 선수 관리를 잘 해왔느냐 하면
[관전평] 4월 20일 LG:한화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20일 |
![[관전평] 4월 20일 LG:한화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2연패](https://img.zoomtrend.com/2014/04/20/b0008277_53539c806f960.jpg)
LG가 2연패했습니다.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8로 역전패했습니다. 주말 3연전 첫 경기인 4월 18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노린 LG는 2연패로 또 다시 위닝 시리즈에 실패했습니다. 선발진의 붕괴 LG 선발 우규민은 3.1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2회초 LG 타선이 4안타를 집중시켜 3득점을 지원했지만 2회말 시작과 동시에 선두 타자 김태균에게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득점 직후의 다음 이닝 선두 타자 볼넷으로 화를 자초했습니다. 1사 후에는 송광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1, 2루가 되었습니다. 한 이닝 2개의 볼넷으로 루상에 주자를 쌓아둔 것입니다. 우규민은 2사 후 8번 타자 한상훈과 9번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