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하면 역시 해수관음상이 떠오르죠. 바다를 배경으로 중생을 구원하고자 오롯이 서계신 아리땁고 숭고한 그분입니다. 아름다운 풍광이었는데 날씨가 별로 도와주지 않는군요. 아직 사람이 안되다보니 좋은 날씨 안주시는듯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저 종을 세게 쳤는데 소리가 엄청 웅장하게 나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역시 힘은 곰이... 저멀리 수평선에 님얼굴 어리는데 갈매기 무심하게 바다를 희롱한다 봄날은 흐드러지고 네맘또한 날 그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