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By 뿔난야옹이 | 2012년 6월 22일 |
서울근교 놀러갈려고 두리번 하다 발견한곳이 영흥도 입니다. 근교라고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험난합니다. 지하철 오이도역 에서 790번 버스를 타면 영흥도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마을버스를 타면 영흥도 790번 버스에서 하차하면 바로 옆에 마을버스가 있습니다. 거기서 마을버스를 탑승하고 10분정도 가면 십리포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마을버스는 영흥도를 한바퀴 까지는 아니고 반바퀴 정도를 도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내린곳에서 다시타면 다시 터미널로 가는 그런식입니다. 영흥도는 다리가 놔져있어서 배안타고 갈수 있는 섬입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보이는 풍량발전소.. 근처에 왔다고 알려주는 기분입니다. 십리포에 도착해본 풍경은 한적하니 좋네요 가족단위 로 텐트 가져와 주욱 늘어져 있고 그
파 앤드 어웨이 Far And Away 1992_'20.9
By 풍달이 窓 | 2020년 9월 17일 |
[드라마, 부, 모험,멜로/로맨스, 미국, 140분] 한때 부부였던 톰 크루즈와 니콜 키르먼 주연 서부 개척 시기, 땅은 인간에게 생명의 원천이자 자기 존재의 증명 같은 것이었을까. <파 앤드 어웨이>는 19세기 아일랜드의 계급적 답답함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땅을 찾아 나서려는 젊은 남녀의 거대한 꿈에 대한 이야기다. 그만큼 대자연, 특히 너른 들판과 광활한 평야를 영화 안에 담아내는 게 중요했다. 특히 후반, 수많은 사람들이 오클라호마의 너른 땅 위로 말을 타고 달려나가는 레이스 장면은 백미다. 조셉과 섀넌은 땅을 쟁취하기 위해, 그보다 더 정확히는 두 사람이 함께 할 미래의 땅을 얻기 위해 말을 부려 달려 나간다. 또한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제약이 많았던 당시
2012. 11. 04 수원 vs GS(A) 38R
By 하늘을 달리다 | 2012년 11월 10일 |
2012 .11. 04 vsGS(A) 38R l 1:1 무 ㅣ 이상호 <경기 요약> 수원 1 : 전23' 이상호 서울 1 : 후40' 정조국 <출전 명단> 수원 : 정성룡(GK)-양상민-곽광선-보스나-오범석-박현범-박태웅(후26'김두현)-이상호-스테보(HT'최재수)-서정진-라돈치치(후36'조동건) 서울 : 김용대(GK)-아디-김동우-김주영-고요한-한태유(HT'최효진)-고명진-하대성-에스쿠데로(후32'박희도)-몰리나(후22'정조국)-데얀 어차피 우승은 상암 몫일 게 뻔한 상황. 우린 그저 “우승팀한테 승점 12점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라며 깔깔 웃었으면 했는데 그것도 못하게 됐다. (우리가 상암에게 10점을 뺏어왔고, 전북한텐 현재까지 9
K리그 25R 대 포항 (A)
By SIFC | 2012년 8월 9일 |
1 - 3 패 15' 자엘 성남의 운이 다 한 듯 싶은 경기였다. 상대 키퍼 신화용의 실수를 자엘이 깨끗하게 결정지은 덕분에선취점을 얻어내고 강력했던 상대의 전반 공세에도 어떻게 버텨냈다. 하지만, 후반에 그 모든 것이아주 깨끗하게 허물어지며 잠시나마 헛된 희망에 빠져 있던 성남팬들에게 냉엄한 현실을 일깨워주었다. 체력의 한계가 올만한 시기는 맞다. 하지만, 왜 3일전에 경기를 치뤘던 팀보다 더 체력의 열세를 보여줘야 했을까. 포항의 압박과 공격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해 볼 수 업었을까. 임종은의 결장에 따라-어쩔 수 없이-선택한 황재원 카드는 깨끗하게 실패로 돌아갔고, 대구때의 기세는 오히려 독이 된 것처럼 전혀 보이지 않았다. 무기력하고 아무런 의지도 보이지 않는 그런 패배였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