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17일 LG:kt - ‘고우석 2볼넷 2실점 블론’ LG 역전패 같은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17일 |
LG가 다잡은 승리를 날리며 1위 kt와의 승차를 0.5경기 차로 좁힐 기회를 걷어찼습니다. 17일 수원 kt전에서 마무리 고우석의 블론 세이브로 5-5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LG의 시즌 첫 무승부입니다. ‘제구 난조’ 수아레즈, 5이닝 소화 그쳐 선발 수아레즈는 5이닝 3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으나 결과적으로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불안해 5이닝 동안 104개의 투구 수로 6회말에는 마운드에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그는 볼이 많아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마치지 못해 이닝 소화 능력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칩니다. LG가 3-0으로 앞선 5회말 선두 타자 호잉의 땅볼 타구를 1루수 보어가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공수에서
LG, 리그 주름잡는 ‘대형 스타 탄생’ 절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월 29일 |
LG는 작년 11월말 이상훈 코치를 영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상훈 코치는 현역 선수 시절 갈기 머리를 흩날리며 마운드에 뛰어올라 ‘야생마’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1993년 LG에서 데뷔해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지만 2004년 SK로 트레이드된 뒤 쓸쓸히 은퇴했습니다. 11년 만에 친정팀 LG로 돌아와 줄무늬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이상훈 코치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LG의 ‘스토브리그 최고 영입’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습니다. 올 시즌에는 이상훈 코치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착용한 관중을 잠실구장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G 이상훈 코치 이상훈 코치의 복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과거의 전설과 LG의 전성기에 대
[관전평] 9월 12일 LG:KIA - ‘루카스 3.2이닝 7실점’ LG 3연속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12일 |
LG가 3경기 연속 역전패에 빠졌습니다. 12일 광주 KIA전에서 3:7로 완패했습니다. 선발 루카스가 대량 실점했고 타선이 침묵했습니다. 루카스 1회말 선취점 허용 루카스는 사사구로 자멸했습니다. 1회말 1사 후 경험이 많지 않은 오준혁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습니다. 김주찬 타석에서 2-2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지다 폭투로 오준혁을 2루로 진루시켰습니다. 포수 유강남의 블로킹이 미진했습니다. 이어 김주찬에 몸쪽 낮은 패스트볼로 승부하다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계속된 1사 1, 2루 위기에서 이범호를 유격수 땅볼, 김원섭을 바깥쪽 커브로 스탠딩 삼진 처리해 추가 실점은 막았습니다. 이범호의 땅볼은 6-4-3 병살 연결이 충분했지만 유격수 오지환의 2루 송구가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