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철성의 카바네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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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끝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오히려 우려했던 것보다는 재미있던 편. 거의 섞을 수 있는 건 다 섞은 스까네리였습니다만, 사실 섞는 게 나쁜 건 아닙니다. 어떻게 섞냐가 중요한 거지. 그런 면에서 카바네리는 잘 섞은 편이죠. 다만 역시 비바 등장 이후로는 아쉬워요. 비바의 존재 때문은 아닙니다. 중후반부터 너무 급해요. 준비해둔 스토리를 어떻게든 풀기 위해 달리기만 했어요. 그리고 후반부부터 도드라지는 부분인데 연출이나 상황 등이 낡았습니다. 딱 90년대 이전에서나 볼법한 것들. 이게 마이너스 요소인 것은 아니지만 눈에 채이는 건 어쩔 수 없군요. 이럴 거면 정말 카타나가타리처럼 1년 잡고 한 달에 OVA 하나씩 냈어야... 물론 이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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