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임음악] Palace - 젤다의 전설 2, 링크의 모험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9월 24일 |
게임을 해 본 사람이라면 정말 싫어도 귀에 남을 BGM. 게임 공략의 핵심이 되는 7개의 궁전(정확히는 6개. 마지막 하나는 '위대한 궁전'으로서 BGM이 다르다)에서 흐르는 곡으로, 각 궁전의 난이도가 꽤 만만치 않은 탓에 수도 없이 입구에서 재시작하면서(...) 지겹도록 듣게 된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꽤 좋아하는 곡. 게임 자체도 평가가 좀 엇갈리는 물건이긴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게 했었고(3번째 궁전에서 보스의 마법을 반사시키는 법을 몰라 죽도록 해매던 기억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말이지.
[좋아하는 게임음악] 프론테라 - 라그나로크 온라인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6월 19일 |
그냥 '아, 추억 돋네'라는 말 한 마디면 충분하지 않을려나?(...) 광장에서 상점캐 하나 세워놓고 잉여질을 했던, 남문 앞에서 쩔을 구했던, 서문에서 파티를 찾았던 적어도 '라그나로크'라는 게임을 했다면 귀에 남을 수 밖에 없는 BGM. 철없던 시절, 페이욘 던전 앞에서 여프리로 쩔쟁이들을 낚던(...) 기억이나 장던에서의 오파 파밍, 시계탑 파월질, 카드 한 장 먹어 보겠다고 죽도록 구르던 개구리밭 등도 있지만, 역시 그래도 라그 하면 프론테라 챗질&잉여질 아니었을까 싶다. 이젠 풍화되서 뼈만 남았지만, 그래도 옛 라그만큼 시간 잘가는 게임도 거의 없었는데... 물론, 캐릭 덕질도 빼 놓을 수 없지! 진리의 여프리 헉후!
[좋아하는 게임음악] 록 클럽 - Scott Pilgrim vs.The World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1월 20일 |
니코동에서 어제 업데이트된 게임음악 베스트 100의 올해 버전을 보던 중, 전혀 의외의 BGM이 나와서 거기에 뽐뿌받고 말았다(...). 꽤 좋아하는 곡인데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들으니 반가워서. 헤헤 :3 여튼 제목 그대로 스콧 필그림 게임의 BGM. 굳이 구분한다면 3 - 1 스테이지 정도 되는 부분의 곡으로, 도트 장인질(?)을 보여주는 화면 구성과 어우러져 상당한 몰입감을 제공해 준다. 본인의 경우 엑박이 있는 친구놈 집에서 간간히 했던 것이(플삼하고 위는 있는데 삼돌이가 없엉...ㅠㅠ) 전부고, 게임 자체도 좀 미묘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이 곡만은 귀에 남아 있었을 정도니까. 특히 도입부가 정말 괜찮단 말이지.
니어 오토마타 (0)
By 이게 블로그라구여 | 2018년 4월 8일 |
![니어 오토마타 (0)](https://img.zoomtrend.com/2018/04/08/c0214605_5ac9b4374a92c.jpg)
예전부터 하려던 니어를 드디어 시작? 하도 니어 영상을 많이 봤더니 하기가 싫었던 게임입니다 역시 구매한 게임은 유투브로 너무 보면 안댐 ㅜ 음악은 좋네여 맵은 걱정했던것보다 찾는게 어렵진 않았어여 기대했던만큼 게임 음악은 좋은거 같은데 좀 심심하긴 하네여 사놓고 너무 다른사람들 하는걸 많이 봤더니 안할거 같아서 그래도 2장이라도 진행을 좀 나가니 할만합니다 지금까지 느낌은 그냥 소소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