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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뱀파이어> 메모
어떤 감독들은 정점을 찍고 퇴행이 아니라 변화의 연장선상에 놓이게 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와이도 그 노선대로 가고 있다. 그는 시노다 노보루의 죽음 이후, 함께 일할 촬영감독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고 함께 한 마지막 작업인 하나와 앨리스 이후 직접 감독을 맡은 영화는 밖에 없음. 물론 그간에 작곡이라던지 AKB48의 다큐라던지, 후쿠시마 원전에 관한 다큐도 있었지만. 아무튼 나는 그 엄청난 영감들을 모조리 토해낸 작품들을 릴리슈슈의 모든것, 하나와 앨리스 두 작품이라고 본다. 사람들은 하나와 앨리스를 단순히 코믹한 연애물로 가볍게 치부해버리고 마는데 이것은 아주 심각한 오독이라고 생각해. 어째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건 이와이 감독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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