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타 군단’ LG, 장래엔 ‘우타 군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14일 |
![‘좌타 군단’ LG, 장래엔 ‘우타 군단’?](https://img.zoomtrend.com/2014/03/14/b0008277_5322305e799ba.jpg)
LG는 전통적으로 ‘좌타 군단’이었습니다. 1990년 창단 첫 해 우승을 차지할 때 박흥식, 윤덕규, 김상훈, 그리고 김영직까지 좌타자를 1번 타자부터 4번 타자까지 연속적으로 배치한 바 있습니다. 1994년 두 번째 우승 당시 맹활약했던 신인 3총사 중 서용빈과 김재현이 좌타자였습니다. 현재도 LG는 여전히 좌타 군단입니다.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등 LG의 주축 타자들은 좌타자입니다. 타격 기술로 평가받는 이병규(7번)까지 감안하면 만 30세 이상의 베테랑급 선수들 중에 좌타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1985년 이후 출생한 LG의 20대 타자들 중에는 우타자의 비중이 높습니다. 지난 시즌 한동안 4번 타자로 활약했던 정의윤을 제외하면 주전급 중에는 손꼽을 만한 우타자가 드물었으나 올해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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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리오의 겜잇이야기 | 2023년 11월 3일 |
[관전평] 4월 3일 LG:KIA - ‘수비-불펜의 힘’ LG, 개막 2연전 싹쓸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3일 |
LG가 개막 2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3일 광주 KIA전에서 접전 끝에 팀의 강점인 수비와 불펜을 앞세워 3-2로 신승했습니다. 박해민-서건창, 홍창기 공백 메워 LG는 1회초 1사 후 서건창과 김현수의 연속 우전 안타로 비롯된 1, 2루 기회에서 2사 후 유강남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3회초에는 선두 타자 박해민이 좌중월 3루타로 출루한 뒤 서건창의 2루수 땅볼에 득점해 2-0이 되었습니다. 두 선수가 맹활약해 개막 2연전에는 리드오프 홍창기의 빈자리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2-1로 쫓기던 4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이즈, 문보경, 김민성의 연속 3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3-1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LG는 경기가 종료될
LG, ‘신진 세력 부활’에 희망 건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17일 |
![LG, ‘신진 세력 부활’에 희망 건다](https://img.zoomtrend.com/2013/09/17/b0008277_523782889b10d.jpg)
LG의 1위 유지의 원동력은 베테랑입니다. 주장 이병규를 비롯해, 박용택, 이진영, 정성훈의 베테랑 4인방으로 구성된 상위 타선은 9개 구단의 상위 타선 중 가장 정교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박용택, 이진영, 정성훈은 타격 5위 이내에 모두 포진해 있으며 이병규는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0.359로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8월 이후 LG 타선은 베테랑 4인방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베테랑 4인방이 집중타를 터뜨리면 승리하고 반대로 침묵하거나 안타가 산발되면 고전했습니다. 20대의 신진 세력의 힘이 떨어져 베테랑을 뒷받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진 : LG 김용의) 하지만 신진 세력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8월 28일 2군에 내려간 뒤 꼭 열흘만인 9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