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적시타 가뭄’, 언제 해갈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16일 |
![LG의 ‘적시타 가뭄’, 언제 해갈될까?](https://img.zoomtrend.com/2015/07/16/b0008277_55a6d545e6738.jpg)
LG가 연일 접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7월 7일 잠실 롯데전부터 14일 광주 KIA전까지 6경기는 모두 3점차 이내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그 중 4경기는 1점차 승부였습니다. 6경기 중 3경기는 정규 이닝에서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접전이 반복되는 이유는 방망이에 있습니다. LG 타선이 좀처럼 득점권에서 적시타를 터뜨리지 못하고 잔루를 남발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 한화와의 잠실 2연전을 비롯해 최근 3경기만 살펴봐도 LG 타선의 답답함이 드러납니다. 10일 경기에는 1회말 2사 1, 3루에서 터진 이진영의 3점 홈런과 5회말 2사 2, 3루에서 나온 대타 문선재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얻은 점수가 전부였습니다. 5회말 문선재의 적시타 이후 계속된 2사 1, 2루, 6회말
[관전평] 4월 20일 LG:한화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20일 |
![[관전평] 4월 20일 LG:한화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2연패](https://img.zoomtrend.com/2014/04/20/b0008277_53539c806f960.jpg)
LG가 2연패했습니다.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8로 역전패했습니다. 주말 3연전 첫 경기인 4월 18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노린 LG는 2연패로 또 다시 위닝 시리즈에 실패했습니다. 선발진의 붕괴 LG 선발 우규민은 3.1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2회초 LG 타선이 4안타를 집중시켜 3득점을 지원했지만 2회말 시작과 동시에 선두 타자 김태균에게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득점 직후의 다음 이닝 선두 타자 볼넷으로 화를 자초했습니다. 1사 후에는 송광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1, 2루가 되었습니다. 한 이닝 2개의 볼넷으로 루상에 주자를 쌓아둔 것입니다. 우규민은 2사 후 8번 타자 한상훈과 9번 타자
김기태 감독, ‘전술 세련미’로 화룡점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2월 5일 |
![김기태 감독, ‘전술 세련미’로 화룡점정?](https://img.zoomtrend.com/2014/02/05/b0008277_52f16288287d2.jpg)
지난해 LG가 배출한 또 다른 스타는 김기태 감독입니다. 2002년 이후 11년 만에 LG를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진정한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LG의 여느 선수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김기태 감독이지만 작년의 행보는 상당히 신중했습니다. 삼성과 선두를 다투던 페넌트레이스 막판까지 김기태 감독은 LG의 구체적 목표가 무엇인지 말을 아꼈습니다. 감독 데뷔 첫해인 2012시즌을 앞두고 ‘60패만 하겠다’고 밝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오랜 기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지 못한 선수들의 심적 부담을 덜기 위한 배려 차원이 더 컸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2013년 LG를 이끌며 당당히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보다 탁월한 선수단 운영에 있었습니다. 타 팀에 비
[관전평] 6월 21일 LG:한화 – ‘손호영 결승타+3점 홈런’ LG 10-4 승리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6월 21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1일 잠실 한화전에서 이민호와 손호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10-4로 승리했습니다. 이민호 5이닝 비자책 6승 선발 이민호는 지난 2경기 패전의 난조에서 벗어나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5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6승을 수확했습니다. 현재와 같은 페이스라면 첫 10승 달성도 가능해 보입니다. 1회초 이민호는 테이블세터 터크먼과 김태연에 연속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정은원과 김인환을 각각 슬라이더와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한 뒤 최재훈을 2루수 땅볼 처리해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습니다. LG가 4-0으로 앞선 5회초 이민호는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