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라이브' |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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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라이브' |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라이브 노희경 극본 | 김규태 연출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배종옥 외 출연tvN 금토 18부작 드라마 비수기에 유일하게 즐거움을 줬던 드라마가 끝났다.노희경 드라마답게 매회 질질 울면서 봤다. 끝까지 적응 안되는 러브라인 빼고는 다 좋았던 드라마다.내가 한국드라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없어지고 있다는 걸 느낀 게 언제였더라? 2000년대 초반부터였던 것 같다. 내가 한창 일을 하던 90년대에는 드라마에서도 여주인공들이 나처럼 일을 했다. 영업을 하고, 거래처에 배신을 당하고, 물건을 들어 옮기고, 내가 낸 아이디어를 뺏기고, 상사한테 욕먹고, 술 퍼마시고, 다시 또 일어나 출근하고. 그런데 언젠가부터 미니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일 대신 정치를 하기 시작했다. 와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