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고정로라 질렀다..
By 설레어라 | 2015년 11월 26일 |
![결국 고정로라 질렀다..](https://img.zoomtrend.com/2015/11/26/c0127800_5656fc0146425.png)
요 근래 날씨가 워낙 매섭게 춥다 보니 도저히 밖에 자전거 타러 나갈 엄두가 안 났다. 독일어 공부를 시작하긴 했지만 종일 집에 박혀 있는데 이러다간 몸도 다 망가질 것 같고 예전처럼 언제 또 스트레스 컨트롤이 안 될지 모르겠다. 지갑도 비었고 미래도 불확실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도싸에서 중수 이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로라가 필수품이라는 글을 보고는 눈 감고 지름;; ㅋㅋㅋㅋ 난 일단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 하니깐! 로라를 타면 문제되는 건 크게 소음/진동과 타이어 마모/분진, 지루함인 것 같다. 소음/진동은 지금 사는 원룸이 1층이라 좀 자유롭다. 바닥에 놀이방 매트 깔 거다. 그래도 윙윙 돌아가는 소리는 옆집에서 드릴 돌리는 소리같이 들릴 것 같긴 한데 뭐 밤 12시에도 애
일산까지 라이딩 & 우유의 날 축하공연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5월 27일 |
![일산까지 라이딩 & 우유의 날 축하공연](https://img.zoomtrend.com/2018/05/27/b0061465_5b0a1554ecbe9.jpg)
일산호수공원의 장미. 어제 토요일 날씨가 참 좋았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를 한번 더 다녀올까 아니면 햇볕을 즐기며 장거리 라이딩을 다녀올까 궁리하며 웹과 지도 검색을 하다가 우유의 날 축하공연이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이버 지도에서 루트를 찾아보니 편도 46km의 거리였다. 한강자전거도로 남측길은 인천에 다녀올 때 서쪽 끝까지 달려본 적이 있었으나 북쪽길은 행주산성 부근까지만 달려보았기에 그 너머부터 일산까지는 이번이 초행길이었다. 오후 3시 10분에 집에서 출발했다. 오후 4시에 반포대교 남단에 도착했다. 푸드트럭이 밀집하여 밤도깨비 야시장 준비가 한창이었고 엄청난 인파로 가득했다. 비단 이곳뿐만 아니라 날씨 좋은 주말에는 한강의 모든 공원이
로드 바이크 샀다
By 설레어라 | 2015년 8월 14일 |
![로드 바이크 샀다](https://img.zoomtrend.com/2015/08/14/c0127800_55cdfe24d29ff.jpg)
자이언트 SCR1 로드 바이크 지금도 신품 가격은 70만원 정도 하는 듯? 친구가 1년 전에 샀다가 안 탄다고 나한테 30만원에 팔았다. 친구가 워낙 늦게 퇴근하다 보니 새벽에 물건 받아서 수리 좀 하고 타고 올려고 장비 미리 사서 챙겨 우리 집에서 30킬로쯤 떨어진 친구집에 들고 갔다. 앞 타이어 튜브가 터졌는데 튜브를 교체하려고 들고 갔더니 밸브 길이가 짧음 ㅠㅠ 그 시간에 밸브 익스텐더를 사러 갈 곳도 없고 하니 좌절하다가 어떻게든 때워보려고 펑크 패치질을 열심히 했다. 근데 튜브가 워낙 얇아서 사이즈도 잘 안 맞고 안 된다 ㅠㅠ 속상은 하고 시간은 늦어가고 친구는 자야 하고, 친구집에는 누나 때문에 잘 순 없고, 결국 친구 차에서 자기로 함. 근데 열 받으니 잠이 안 와서
공기주입 펌프 선수교체 - 토픽(Topeak) JOEBLOW PRO DX 200Psi
By 알라딘의 Coool~하게 사는 법 | 2017년 4월 6일 |
![공기주입 펌프 선수교체 - 토픽(Topeak) JOEBLOW PRO DX 200Psi](https://img.zoomtrend.com/2017/04/06/b0056241_58e592da7f1f2.jpeg)
자전거를 타면서 꼭 필요하고 제일먼저 구입해야하는 용품이 있다면 단연코 '공기 펌프'이다. 물론 안전을 생각해서 헬멧이나 전조등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펌프가 없으면 주행이 불가능이다. 특히 로드 자전거는 타이어 공기압이 약할 경우 작은 충격에도 튜브가 눌리면서 펑크가 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타이어 마다 표시되어 있는 권장 한계치의 90% 수준 이상으로 압력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적어도 라이딩을 나설 때마다 타이어를 눌러보는 것이 필수 점검이고 1~2주에 한번씩은 펌프로 다시 공기압을 채워야 한다. 근처에 자전거 샵이 있어서 오고가며 빌려쓸 수도 있겠지만 이것도 한두번이지 펑크나 긴급 상황에 쓸 수 있는 나만의 펌프가 꼭 필요한 법이다. 이제까지는 과거 MTB를 구입하면서 사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