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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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뜨고 싶어, 뜨고 싶어, 뜨고 싶어." 두 남자가 외친다. 자전거로 도로를 달리며 힘차게 소리친다. 개그맨 마타요시 나오키가 쓴 중편 소설 의 주인공 도쿠나가(하야시 켄토)와 야마시타(이노시타 요시이)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인터넷과 NHK에 방영중인 이 작품은 오와라이 개그맨들이 성공하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강약 템포를 조화롭게 섞어 그려낸다. 실패와 실패를 거듭하는 과정을, 좌절 뒤 작은 성공을 맞보는 순간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일본에선 개그란 말 대신 '오와라이', '만담'이란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 츠코미(때리는 쪽), 보케(맞는 쪽)가 콤비를 꾸려 말로 주고 받는, 때리고 맞는 개그를 가리킨다. 드라마는 오와라이, 만담을 상연하는 장면 외에도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