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롤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30일 |
일단 설정이 좋다. 어차피 <죠스>나 <엘리게이터> 식의 뻔하다면 뻔한 동물 재난 호러이니 설정과 이야기는 콤팩트 할수록 좋은 거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도 알고 있잖아, 이런 종류의 영화에선 기깔난 이야기 구조와 메시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때문에 영화 시작하고 20여분만에 기초 셋팅을 끝낼 수 있었다는 점은 굉장한 장점이 된다. 폭풍우 + 식인 악어 + 지하실. 여기에 주인공이 수영선수라는 점까지, 기본 반찬은 충실한 편이다. 말했던대로 영화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초 셋팅을 끝냈다는 게 대단히 좋다. 단순히 호러로써의 장르 셋팅을 끝 마쳤다는 것 뿐만 아니라, 주인공 부녀 사이의 해묵은 감정과 과거 역사까지 언급해냈다는 건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후반부에 그걸 어
성룡 신작, "神探蒲松龄"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3일 |
이 영화는 그냥 소개하는 겁니다. 땜빵입죠. 최근 성룡은 이런 영화에만 나옵니다;;;
[슬로우 비디오] 짝사랑과 스토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10월 7일 |
![[슬로우 비디오] 짝사랑과 스토커](https://img.zoomtrend.com/2014/10/07/c0014543_542cb1c8bf203.jpg)
시사회가 되기도 했고 라디오 스타를 보며 살짝 기대했던 영화 짝사랑은 스토킹이 동반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CCTV가 주 아이템이라고 나왔을 때 우려했던 것보다 더 나간 작품이라 좀 아쉽긴 합니다. 사실 이게 조금만 달리 봐도...;; 그와 함께 완성도도 널뛰고 ㅠㅠ 아무리 환타지적인 이야기라고 해도 ㅠㅠ 캐릭터를 생각없는 사람으로 막 강등시키면서 까지는... 소소하니 재밌는 지점은 있지만 취향인 소재와 배우들이 참 아깝다고 생각되네요. ㅠㅠ 눈치 빠르신 분들은 표정만 봐도 아실지도?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배운 대사와 유행 파마는 정말 ㅋㅋㅋ 다 비슷하게 해봤다 피본(?) 입장에선 ㅋㅋㅋㅋ ㅠㅠ 차태현이 하는 연기와 캐릭터는
인카네이트 - 군불만 떼다 끝나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5월 25일 |
![인카네이트 - 군불만 떼다 끝나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7/05/25/d0014374_591f2456b2cc2.jpg)
이 영화가 개봉 일정을 잡게 되리라고는 정말 상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아무래도 손이 잘 안 가는 면도 있기는 해서 말이죠. 하지만 결국에는 개봉 일정을 잡게 되었고, 해당 특성으로 인해서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이 영화를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했죠. 일단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하는 작품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눈에 띄다 보니 일단 리뷰는 하게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브래드 페이튼은 개인적으로 약간 묘한 감독이기는 합니다. 일단 제가 이 감독의 영화중에 극장에서 본 작품이 두 편인데, 한 편은 그저 그런 측면이 강했고, 나머지 하나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본 케이스라고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