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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rld made of Light | 2023년 9월 4일 |
1일차 : 바람이 엄청나게 분다
By :) | 2015년 10월 1일 |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에 아들은 미국으로 수학여행을 가고 나는 제주도에 왔다.제주도는 외국도 아니고 말도 다 통하는데 혼자 와서 그런가 마음이 살짝 두근두근하다가, 호텔 찾아오는 길에 저만치 스타벅스가 보이니까 마음이 편안해졌다. (으응? 내가 왜? ㅋ)많은 것을 하고 갈 생각은 없고, 하루에 한 가지 정도의 미션만 완수하면서 헐렁하게 지내다 갈 거다,,, 라고 생각했으나 첫날부터 대박 힘들었다. 제주도에 돌, 바람, 여자가 많다는 얘기만 들었지 실감을 한 적이 없었는데, 우와, 내가 조금만 더 가벼웠더라면 오늘 난 제주도에서 우도 쯤으로 날려갔을 거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바람을 뚫고 길치인 내가 버스 정거장을, 목적지를, 아까와 반대의 버스 정거장을 찾아가 (나는 '아까 왔던
제주도 여행 : 서복공원에 가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3월 22일 |
여기서 전설따라 삼천리 하나 풀어놓자면 옛날 진시황이 방사 중 하나였던 서불에게 불로초를 구해오라고 명하자 서불은 신선에게 바쳐야 할 공물이 필요하네 어쩌네 해서 시황제를 잘 구워삶아서는 수천명의 선남선녀 & 수백명의 기술자들 & 오곡백과의 종자 & 각종 막대한 제물을 들고선 불로초가 있다는 영주를 찾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물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뭐 어쨌건 그런 서불이 제주도 최남단 서귀포에 이르렀을 때 여기다가 '서불 지나감' 이라고 쓰고 갔는데 그것이 이곳 지명 서귀포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사명을 마치고 서쪽으로 돌아가서 서귀(西帰)인 거죠.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다시는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 하여간 그래서 서귀포에도 그런 서
제주 올래길 20, 21 길
By 멋진넘 | 2020년 5월 7일 |
올래길.. 서쪽의 끝고 함께 시작으로 다가가는 길에 이번에는 가기로 했다. 20길과 21길 을 모두 가기로 했으며, 이 길 두개를 모두 걷기로 한 이유는 그리 길이도 길지 않고 한번에 걸을 수 있어서이다. 길이로 보면, 두개 합해서 30Km가 안되었으니 .. 그리 멀지 않은 것이다. 다만 조심할 것이 있다면, 이 20코스와 21코스 모두 혼자서 걸을 일들이 많고 혼자 걷는 길이 많이 있어 혼자서 걷는 것은 비추해주고 싶다. 특히 위험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곳이 많이 있어 08시부터 걸어서 18시 정도에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해 주고 싶다. 이보다 더 늦어진다면, 혼자서 산길 및 음침한 길을 걷는 코스가 조금 있어 .. 주의가 많이 필요한 길임에 분명해 보인다. 20번 길과 21번 길을 걷다보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