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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완전한’ 새출발이란 없다.
은 라는 뜻이다. 영화는 라는 심오한 제목을 달고 있지만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다. 킥복싱을 배웠지만 코치가 죽은 후 방황하며 방랑하다가 뜻을 잡고 복서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아넥스(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분)의 이야기이다. 아넥스는 아들도 딸려있지만 지낼 집은커녕 일자리도 없어서 누나의 집에 얹혀사는 신세이다. 그는 남부 지방에 있는 누나의 집에서 지내며 나이트클럽 기도는 물론 불법카메라 설치, 길거리내기싸움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런 그에게 한 여자가 도움을 건넨다. 그녀는 범고래 사육사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잃고 삶의 의욕도 잃어버렸다. 여자의 이름은 스테파니(마리옹 꼬띠아르 분) 아넥스는 스테파니의의 도움 요청을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