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아닌 고독을 선택한 왕의 눈물
By 전하지 않는 외신 | 2017년 11월 21일 |
용의 눈물, 정도전, 뿌리 깊은 나무 드라마 ‘용의 눈물’은 이방원의 일기라 표현해도 지나친 묘사는 아닐 것이다. 159편의 역사 대하드라마를, 전력 질주를 해서 살펴보며,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드라마 ‘용의 눈물’을 보게 된 것은, 역사에 남달리 관심이 많았던 필자의 개인적 성향도 사유가 되겠지만, 호기심에 이끌려 이곳저곳을 방문하다 보니 여기까지 도달하게 됐다 말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VOD가 아닌, 실시간으로 시청하다가 정도전에 대해 좀 더 알고자 했다. 위키 백과 사이트의 내용과 검색 결과를 통해 정도전에 대해 조금씩 알아갔다. 그러다가 드라마 ‘정도전’을 보게 됐고, 이 드라마를 만들기 전에 제작진과 배우에게 강의를 했던 이덕일
충청북도여행(충주,제천,단양)
By 여행 | 2015년 6월 19일 |
넓고도 넓구나내륙의 바다여!충주호는 충주에서 제천, 단양까지 이어진다. 충주에서는충주호, 제천에서는 청풍호라 부른다. 충주호를 따라 가면충주와 제천을 넘나든다. 중앙탑공원과 탄금대가 충주 쪽명소로 꼽힌다. 청풍문화재단지는 댐을 세울 때 수몰된 마을의 고가와유적을 옮겨놓은 곳으로 제천에 속한다. 청풍호변에 있는 능강솟대문화공간을 들러 단양까지 가는 여행이다. 이동 거리가 꽤 되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대신 충주호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박 2일이라 하더라도 시간에 맞춰 세 지역을 모두 들아볼 수는 없다. 충주와 청풍문화재단지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 충주와 제천만 연결한 코스로 저녁식사를 마친 후 늦게 귀갓길에 오른다.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