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데
By 라스토치카의 이글루 | 2018년 8월 20일 |
다원균이 무심코 그린 그림에 돌아서 잘 놀던 물거북이는 타 게임 유명 적폐 일러레 감자와 함께 신나게 욕 먹고 있네요. 둘이 공통적으로 각 게임의 대표 일러레중 하나면서 그림 퀄리티가 저질이라는게 이유인데, 늘 심심치 않게 잊을만하면 나오던 떡밥이라 이제는 별 감흥도 없지만서두 구경하는건 재밌죠. 그래도 항상하는 생각이지만 감자보다는 물거북이가 훨씬 낫고, 감자가 소녀전선 안그린건 진짜 다행입니다. 그렇다고 물거북 그림을 좋아하는건 아니고 성능도 고만고만해서 아직 물거북 딸 중 100 찍어준 인형이 없네요.
데빌돌(Devil Doll.196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0월 26일 |
1964년에 린지 숀테프 감독이 만든 영국산 킬 토이즈 영화. (킬 토이즈는 사탄의 인형, 데모닉 토이즈 시리즈와 같이 살인 인형이 나오는 호러물의 통칭이다) 내용은 최면술사이자 복화술사인 더 그레이트 보레일은 더미인 ‘휴고’를 가지고 복화술 쇼를 해서 인기를 끌었는데, 미국 기자 마크 잉글리쉬가 보레일에 매료되어 여자 친구인 마리엔 혼과 함께 그의 쇼를 보러 왔다가.. 보레일이 마리엔에게 눈독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제목인 데빌돌은 1936년에 토드 브라우닝 감독이 만든 데빌돌과 제목만 같지 내용은 전혀 다르다. 오히려 1945년에 나온 ‘데드 오브 나이트’를 계승하고 있다. 데드 오브 나이트에 나온 복화술 인형의 이름도 ‘휴고’다. (정확히는, 데드 오브 나이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