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었다면 '디 아더 맨'
By 중독... | 2013년 4월 1일 |
2008년작인데 2013년에 개봉이 되었고, 개봉이 되고도 얼마 되지 않아 소리소문없이 막을 내린 영화라고 한다면 정말 별로인 영화인가보다 할 겁니다. 소재 자체가 워낙 자극적이라 구미가 당기지만 기대했던(?) 자극은 없고, 일반인으로써는 공감하기도 어려워서 호불호가 지극히 갈렸던 영화지요. 바로 '디 아더 맨'이라는 영화입니다. *** 스포일러 꽤 있습니다. 소프트 업체 사장 피터(리암 니슨)에게는 구두 디자이너인 아내 리사(로라 닌니)와 딸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가정처럼 적당한 문제만을 가지고 평범하게 살아오던 어느 날, 아내는 암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지요. 그런데 아내의 노트북에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사진과 이메일을 발견합니다. 아내에게는 다른 남자가 있었던 거죠. 이런 대강의 줄거리를 보면, 특히
내 인생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아무르'
By 중독... | 2013년 3월 21일 |
최근 누군가가 내게 2년 후의 모습은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질문에 대답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그만큼 전 미래가 아닌 현재를, 때로는 과거를 살고 있는 유형의 인간었습니다. 불과 2년 후의 모습도 그리지 못하는 저이기에 내 인생의 마지막 모습 또한 그려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해보기는 했고, 막연히 이러이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봤어도 그 어떤 상상도 현실적이지는 못했다고나 할까요?저는 운이 좋게도 평생 죽음을 가까이 접해본 적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죽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적도, 누군가의 병간호를 해본 적도 없어요. 정말 운이 좋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매일매일 누군가는 죽음을 맞이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그런 흔한 일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경희애문화 오늘의 사자성어 삼종지도 [三從之道]
By 과천애문화 | 2021년 3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