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돌(Devil Doll.196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0월 26일 |
1964년에 린지 숀테프 감독이 만든 영국산 킬 토이즈 영화. (킬 토이즈는 사탄의 인형, 데모닉 토이즈 시리즈와 같이 살인 인형이 나오는 호러물의 통칭이다) 내용은 최면술사이자 복화술사인 더 그레이트 보레일은 더미인 ‘휴고’를 가지고 복화술 쇼를 해서 인기를 끌었는데, 미국 기자 마크 잉글리쉬가 보레일에 매료되어 여자 친구인 마리엔 혼과 함께 그의 쇼를 보러 왔다가.. 보레일이 마리엔에게 눈독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제목인 데빌돌은 1936년에 토드 브라우닝 감독이 만든 데빌돌과 제목만 같지 내용은 전혀 다르다. 오히려 1945년에 나온 ‘데드 오브 나이트’를 계승하고 있다. 데드 오브 나이트에 나온 복화술 인형의 이름도 ‘휴고’다. (정확히는, 데드 오브 나이트는
분장 특수분장 특수미술 특수소품 메이지
By MageFX 메이지 | 2017년 6월 15일 |
특수미술 / 특수분장 전문 스튜디오로, 특수미술영역에디지털기술을 융합한 독자적인 디지털 제조기술 시스템을 개발 메이지는 특수미술 / 특수분장 전문 스튜디오 입니다. 메이지는 영화 / 방송 특수미술을 주 사업분야로, 1996년 설립 이후 국내외 200여 편 이상의 영상작품을 위한 특수미술을 제작 하였고 전시, 공연, 테마파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습니다. 메이지는 밀레니엄 이후 한국 특수분장의 절정의 기술을 이끌며 대종상, 청룡영화제, 대한민국 영화대상 등 굴지의 영화제에서 수상하여 그 실력을 공인 받았고, 수 차례의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며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기술운영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손끝에
다크 앤드 위키드
By DID U MISS ME ? | 2021년 7월 19일 |
공포 영화 잘 안 보는 걸 넘어 싫어하는 수준인데 요즘 왜 이렇게 많이 보게 되는 걸까? 태어나서 공포 영화를 가장 많이 본 한 해로 기록될 것 같다, 2021년. 스포 앤드 위키드! 미국의 한 외딴 시골 목장에 살고 있는 늙은 부모를 보러 남매가 방문한다. 병에 걸려 몸져 누운 아버지와 왠지 모르게 횡설수설하는 어머니. 앞마당의 외양간에서는 양과 염소들이 불안하게 울어대고. 그 집에서 며칠을 보내게된 남매는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점점 헛것을 보게 되고. 이쯤 되면 공포 영화로써 미니멀한 셋팅은 다 된 셈이렷다. 그 미니멀한 셋팅 속 의도들을 구태여 읽자면, 영화는 당연하게도 종교 이야기로 귀결된다. 서양 오컬트물이니 진짜 당연한 거. <다크 앤드 위키드>는 자막을 통해 월요일,
워락 3 (Warlock III: The End of Innocence.199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6월 14일 |
1999년에 에릭 프레이저 감독이 만든 오컬트 호러 영화. 워락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 내용은 고아 출신인 대학생 크리스 밀러가 자신의 부모님이 누군지 항상 궁금해 했는데, 어느날 자신의 가문에서 소유한 낡은 저택을 상속 받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그곳에 가서 하룻밤 묵었다가, 남자 친구 마이클을 필두로 제리, 스캇, 리사, 로빈 등 여러 친구들이 불시에 찾아와 놀고먹던 중. 건축가를 자처하는 필립 코빙턴이 내방하변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워락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지만 이전 작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 심지어 워락 배역을 맡은 배우마저 다르다. 1탄과 2탄의 워락 역은 ‘줄리아 샌즈’가 맡았는데 3탄인 본작에서는 ‘브루스 페인’으로 바뀌었다. 1, 2탄에 걸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