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6강 - 돌아온 김형일, 아쉬웠던 신화용
By 無我之境 | 2014년 7월 16일 |
진짜 재밌었지만, 그 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지난 주말 리그전이었던 울산과의 경기와 거의 흡사한 선발 멤버. 문창진만 이광혁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광혁보다는 문창진이 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포항에 한해서) 돌아온 김형일. 우리에겐 김형일이 있었다. 까마득하게 있고 있었네. 사실 오늘도 김원일이 부상 당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그의 존재를 잊어 먹고 있었을 것 같다. 조금 미안해진다. 김형일은 선제골의 주인공이었고, 연장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알짜배기 활약을 보여 주었다. 모처럼 나와서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음. 전반은 솔직히 지루했다. 홈 경기임에도 후방으로 내려 앉아 틀어막고 있는 서울의 수비는 질식할 것 같았다. 포
2016-2017 프리미어리그 23R 경기 결과(현지 시간 1월 31일자)
By 놀먹's Hobby 이글루스점 | 2017년 2월 1일 |
현지 시간 1월 31일 저녁, 우리 시간으로 2월 1일 새벽에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가 열렸는데요. 토트넘은 선더랜드와 득점없이 비겼지만 리그 2위 탈환에는 성공하였습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손흥민, 에릭센 등을 내세운 토트넘은 리그 강등권에 있는 선더랜드를 상대로 공격을 주도하였지만 이번 경기에는 로즈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로즈는 데이비스와 교체가 되었고 이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토트넘은 결국 0:0으로 비기게 되었습니다.한 편, 왓포드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노렸던 아스날은 패배를 하고 말았는데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왓포드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카불이 득점을 하며 왓포드가 앞서 가게 되었고 13분에도 디니가 득점을 하며 아스날을 압박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