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2 1화 시청소감
By 퇴색하지 않는 마음 | 2012년 5월 8일 |
난 인디밴드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탑밴드 시즌1은 보지 않았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 일단 그땐 기숙사에 살아서 TV가 없었고, 그래서 생방송으로 챙겨볼만한 여건이 안 됐고.. 다운로드를 받아서 볼 만큼의 열의는 없었다. 게다가 아는 밴드도 없었다. 그나마 이름이라도 들어본 밴드가 게이트 플라워즈 정도? 아마추어 경연대회니 당연하지만-___-;; 그래서 시즌2에 와서야 처음으로 본 소감은 이런 음악을 공중파에서 듣는다는건 꽤 재밌는 일이었지만 그 외 기준에 대해선 좀 심란하다는 느낌이었다. 평소에 방송출연과는 연이 없을 이들이 한번이라도, 단 몇분이라도 이름을 올리고 방송을 탄다는 건 자기홍보를 위해서 더한 수단이 없을 것이다. 특히 '노래는 좋은데 사람들이 몰라..'라면, 혹시나 채널을 돌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