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Hunger),2008
By 알유똘순 | 2012년 7월 25일 |
![헝거(Hunger),2008](https://img.zoomtrend.com/2012/07/25/e0121734_500eaddc9b365.jpg)
_네이버 영화 헝거(hunger, 2008) 가장 마음에 드는 포스터! 드디어 본, 스티브맥퀸의 데뷔작 '헝거(hunger)'. 구하기도 힘들었고,(화질 좋은걸로다가..) 아껴둔 영화랄까? 후에 작품 '셰임(Shame)'의 연출을 감탄하고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니, 왠일...2작품밖에 하지않은 신예감독.. 천재로다. 그래서 데뷔작도 여기저기서 호평을 많이 받았고, 어떤 영화일까 많이 기대했다. 이 영화는 기본적인 역사적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나도 서유럽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보기전에 이것 저것 뒤져가며, 대충 어떤 시점이고, 상황을 알아 놓았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스티브 맥퀸 그리고 마이클 패스밴더! 스티브 맥퀸의 문제적 데뷔작. 1981년 메이즈 교도소에서 단식 투쟁을 벌이
Shame (2011)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3년 5월 12일 |
![Shame (2011)](https://img.zoomtrend.com/2013/05/12/f0026490_518e61504ad21.jpg)
이번 주말에도 용케 보고싶던 영화들을 볼 수 있었다. 어제는 연애의 온도, 오늘은 셰임. 신기하게도 한국 개봉일이 어제였네. 뭔가 개운치 않았던 부분들때문에 웹을 뒤져보다 알았다. 심지어 영문리뷰들도 뒤져봤지만 별로 속시원해지는 내용이 없다. 나의 심각한 오독일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이해한게 맞았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다. 자연스레 알게될 때까지 포기. 트레일러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캐리멀리건 전작들로 비유를 하자면 드라이브 같은 고독한 화면과 사운드에, 네버렛미고에서처럼 아릴 정도의 슬픔과 고통에 처연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아름답다고 느낀 것은 너무 변태같은가. 마이클 패스밴더는 엑스맨으로 처음 알게 됐고, 난 제임스 맥어보이 빠라서 다른 여성관객들처럼 홀랑 반해보지도 않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