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5선발’ LG 임지섭, 마음 비워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27일 |
![‘실질적 5선발’ LG 임지섭, 마음 비워야](https://img.zoomtrend.com/2015/03/27/b0008277_55147e493d468.jpg)
LG의 2015시즌 최대 고민은 선발 투수진에 있습니다. 소사, 루카스, 우규민으로 개막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했지만 류제국의 재활 공백이 아쉽습니다. 4선발로 낙점된 임지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입니다. 임지섭은 고졸 신인이었던 작년 4경기에서 1승 2패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데뷔전이었던 3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부진해 1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양상문 감독은 임지섭을 2016년까지 1군에 올리지 않아도 좋다는 방침 하에 2군에서 장기적 육성을 도모했습니다. 2014시즌 후 마무리 훈련과 2015 전지훈련을 거치며 임지섭은 눈에 띄게 발전했습니다. 류택현 코치의 1:1 지도에 힘입어 투구 폼이
LG 우규민 선발 전환, 2가지 선결과제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1월 22일 |
![LG 우규민 선발 전환, 2가지 선결과제는?](https://img.zoomtrend.com/2012/11/22/b0008277_50ad5ac22613f.jpg)
LG의 선발투수진 재편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현욱의 영입으로 필승계투조가 더욱 두터워지면서 불펜 투수 중 한 명을 선발 투수로 전환하는 대안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재활을 통해 복귀한 마무리 봉중근, 세 번의 팔꿈치 수술 경험이 있는 이동현, 그리고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첫 해 대활약으로 WBC 대표팀 예비명단에도 포함된 유원상이 그대로 불펜을 지킨다고 감안하면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투수는 우규민입니다. 우규민의 선발 전환에는 두 가지 과제가 선결되어야 합니다. 첫째, 언더핸드 투수의 숙명과도 같은 좌타자에 대한 약점 극복입니다. 지난 시즌 우규민은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241를 기록했지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333로 좋지 않았습니다. 볼넷과
[관전평] 8월 10일 LG:삼성 - ‘채은성 결승타’ LG 재역전승으로 8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8월 10일 |
LG가 천신만고 끝에 8연패에서 벗어나며 5위를 지켰습니다. 10일 잠실 삼성전에서 12-10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1이닝 8실점 차우찬, 6G 합계 44실점 선발 차우찬은 3.1이닝 8피안타 5사사구 8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매 경기 6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합계 44실점입니다. 차우찬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해 구위가 회복될 때까지 재충전시키는 편이 낫습니다. 1회초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차우찬은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기도 전에서 3연속 피안타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회말 LG 타선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5연속 안타를 집중시켜 3-1로 뒤집었지만 3회초 차우찬은 곧바로 재역전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이원석에 볼넷, 러프에 사구를 내줘
[관전평] 5월 3일 LG:NC - ‘임찬규 무실점-타선 폭발’ LG 13:0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5월 3일 |
LG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NC전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3일 잠실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무실점 호투와 17안타 13득점으로 대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13:0으로 대승했습니다. 임찬규 7이닝 무실점 임찬규는 7이닝 동안 87구를 던져 3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빠른공과 체인지업 위주의 조합에 투구 간격을 짧게 하며 상대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최대 위기는 2회초였습니다. LG 타선이 1회말 2점을 선취한 뒤 임찬규는 2회초 선두 타자 스크럭스를 상대로 풀 카운트 끝에 바깥쪽 커브가 듣지 않아 볼넷을 내줬습니다. 이어 박석민에 좌전 안타를 내줘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커브가 높았던 탓입니다. 전날 경기 7회초 류제국이 커브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