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형태] 너와 나의 거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5월 22일 |
2년 전에 만화로 접했던 작품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나왔길레 찾아봤습니다. 만화로 끝을 못 봤던지라 엔딩에서의 차이점은 모르겠지만 다시 만화책을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7권 분량을 2시간정도로 압축하기엔 좀 무리가 있긴합니다만 이정도면 매끄러운~?? 어쨌든 보면서 치트키라고 우선 생각이 들었는데 만화나 나는 귀머거리다같은 웹툰의 경우 아무래도 만화적 표현으로 넘어가는데 반해 이건 직접적으로 청각장애인의 발음을 들려줌으로서 방관자(?)로서의 기분을 바로 느낄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꽤나 의미있었네요. 장애가 메인이긴 하지만 가해자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친구와 관계, 소통에 대한 영화이기도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히려 스토리 점프를 하면서 더 그렇게 느껴지
"사선에서"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4월 14일 |
오랜만에 좀 오래된 영화 입니다. 게다가 UHD가 국내에 출시된 상황에서 블루레이로 간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UHD가 이미 품절이고, 미국 아마존에서 사게 되면 한글자막이 없어서 말입니다. 비닐이 울었는데, 오래된 타이틀이라서 그렇습니다. 서플먼트에는 한글 자막이 지원 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죠. 디스크는 차 옆에서 뛰는 동림옹 입니다. 정말 초기 소니 타이틀 내부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고전 영화를 찾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죠.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하루 (2013)
By Ann mayer | 2014년 3월 26일 |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하루 (2013) 우연히 접하게된 영화다. 다소지루할수 있지만 마지막은 말그대로 충격이다. 아직도 뿌리깊은 인종차별로 인한 사고다. 흑인들은 다소 거칠고 불량스러울수도 있지만, 친구들과 어울리고 웃음을 잃지않고 오스카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장면은 그 어느때보다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스카가 숨을거두고는 영화는 아무런 감정적인 울림 없이 남은 사람들의 뒷이야기와 오스카의 딸을 화면에서 보여주고는 끝나버리고 만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인종차별의 문제도 해결됐으면 좋겠다. 다소 황당함 그리고 약간의 분노와 슬픔이 묻어나오는 영화였다.
세기의 매치 - 재미는 있지만 뻔하게 풀어가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31일 |
이 영화에 관해서 제가 할 이야기는 솔직히 오프닝만으로는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이 영화의 예고편을 먼저 발견 하고나서 이 영화에 관해 찾아 본 케이스인데, 그 정보가 나르매돌 고민거리를 던져준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실화와 배우 이야기가 모두 겹치는 상황이었던지라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보고서 결론을 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에 관한 부분은 아무래도 그래서 더 미묘하게 다가오고 있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감독인 에드워드 즈윅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감독에 관해서는 상당히 미묘한 입장이 될 수 밖에 없어서 그 이야기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제 입장에서 분명히 나쁜 감독이라고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