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EPL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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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vs 리버풀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진 두골까지는 그렇다 쳐도 그 이후에 먹은 골들은 얇은 스쿼드와 그로 인한 전술적 한계가 불러온 골들이었다. 아르테타-월셔 듀오는 중원장악도 1차 저지선 역할도, 전진한 풀백들의 빈자리를 커버해 해주지도 못했고 그럴만한 타입의 선수들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의 풀백들은 상당히 높게 전진했고 이렇게 되면서 아스날의 수비라인은 코시안리와 메르테자커만이 버티고 선채 뒷공간을 완전히 열어놓고 있었다. 제아무리 스털링이 결정력 갮 소리 들어도 뻥 뜷린 공간 파고 드는데 있어서는 수준급의 선수고 스터리지, 수아레즈 역시 두말하면 입아픈 선수들, 고로 아스날 입장에서 저런 진용을 들고 나온건 '날 잡아 잡수'하는 꼴. 그렇다고 공격진이 퀄리티가 있냐 하면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