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토우잼 & 얼 (ToeJam & Earl.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5월 18일 |
1991년에 ‘JVP(Johnson Voorsanger Productions=존슨 부어샌저 프로덕션)’에서 개발, ‘SEGA’에서 세가 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용으로 만든 로그라이크 게임. 한국에서는 ‘홀이와 뚱이’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출시됐다. 내용은 ‘펑코트론’ 행성 출신의 엘리트 랩퍼 콤비 ‘토우잼’과 ‘얼’이 우주여행을 하던 중, ‘얼’이 운전대를 바꿔 잡은 이후에 실수로 행성과 충돌해 지구에 추락하는 바람에 표류자 신세가 되어, 고향별로 돌아가기 위해 지구 곳곳에 흩어진 우주선의 잔해를 모아 우주선을 수리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발매 당시 게임 평가적인 부분에서 호평을 받은 것과 별개로, 발매 초기에 판매율이 저조해 상업적 실패로 여겨졌지만, 입소문을 타서 컬트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아리아 클리어 후기와 팁
By 키노 이 이그라 | 2017년 6월 16일 |
드디어 깼다.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의 아리아! 지난 3개월간의 여정은 정말 내가 이러려고 게임하나의 연속이었다. 본래 아리아를 깨기 전에 이 게임의 후기를 썼던 건 사실상 도전을 포기해서였다. 하지만 결국 이것 역시 일종의 기술이었던지 일정 수준을 넘으니 실력이 순식간에 느는 게 체감되었다. 3지역을 도저히 못 깨서 몇 번이나 포기했었는데 일단 3지역을 넘어서니 바로 최종 보스까지 직행하더라. 그렇게 처음 최종 보스와 만난 후 이거 잘하면 깰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나름대로 마지막 스퍼트를 내 결국 스토리 엔딩을 보게 되었다. 아리아에 도전할 생각도 못 했거나,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후기와 팁을 남긴다. 우선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맨서>에 대해 대해 전혀
[MD] 버밀리온 (ヴァーミリオン.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3월 23일 |
1989년에 ‘セガ(세가)’에서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만든 액션 RPG 게임. 영제는 Sword of vermilion(소드 오브 버밀리온)‘이다. 세가의 자회사인 세가 AM2의 첫 번째 액션 RPG 게임이다. 세가 AM2는 ‘스페이스 해리어’, ‘아웃런’, ‘행온’, ‘애프터 버너’, ‘버추어 파이터’ 등을 개발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내용은 어느날 갑자기 ‘어니스트’를 다스리는 ‘로르카 3세’ 왕이 군대를 이끌고 평화로운 ‘표도르’를 침공해 왕국이 멸망의 위기에 처하자, 표도르의 국왕 ‘리라단 5세’가 충신 ‘샤토리안’에게 ‘지식의 반지’와 갓난아기인 왕자를 맡겨 도주시킨 뒤. 그로부터 18년의 세월이 지나 장성한 왕자(디폴트 네임 없음)가 양부인 샤토리안으로부터 출생의 비밀을 듣
포탈2 코옵: 허브에서 생긴 일 03
By 비뱐의 이글루스 | 2013년 2월 7일 |
포탈2 초보로서 경운기 주차도 하지 못할 그 때! 하도 허브에 자주 오니까 글라도스가 눌러살라고 빈정대던 그 때! 저도 허브에서 살고 싶다고 외치던 그 때! 그리고 과학협력점수 -1000점을 목표로 열심히 삽질하던 그 때! 4레벨 다 끝내지도 않았으면서 5레벨을 기다리던 그 때~ 허그를 하면 점수가 떨어진다는 것을 순진하게 믿고 있었던 그 때..... 그러고보니 배치한 포탈 수가 999개네?! 여기서는 제가 블루입니다. 네가 좋아하는 웃음소리랑 빠이빠이는 3분 17초이후에 나와~~ 시간 없으면 그것만 보게나.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