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와 전설의 악기 - 미국식 재패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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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와 전설의 악기 - 미국식 재패니메이션?
여기저기서 좋은 평이 들려서 기대가 컸던 를 관람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에 못 미쳤어요.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 보는 내내 뭔가 균형이 안 맞는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이 작품은 좀더 기괴하게 갔던가, 아니면 화려한 눈호강 애니로 만들던가, 그도 아니면 아예 저연령층 대상으로 갔어야 해요. 그런데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괴함과 유치함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면서 방향을 못 잡습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마찬가지인데, 쿠보/어머니/이모들 디자인은 전혀 아동 취향이 아닌 반면 한조(딱정벌레 버전), 마을 사람들 등은 좀더 아동 취향으로 보여요. 영상미나 액션도 20%쯤 부족하고요. 스토리도 상당히 부실한데다 결말 부분의 연출이 특히 마음에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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