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10th 프레임 (10th Frame: Pro Bowling Simulator".198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10월 10일 |
1986년에 ‘Access Software’에서 개발, ‘U.S. Gold’에서 암스트래드 CPC, 아타리 ST, 코모도어 64, MS-DOS, MSX, ZX 스펙트럼용으로 만든 볼링 게임. 한국의 컴퓨터 학원 시대 때 XT용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유일한 볼링 게임이었다. 내용은 텐핀 볼링(tenpin bowling)을 하는 것이고, 타이틀의 10th 플레임은 텐핀 볼링의 10번 프레임을 뜻한다. 보통, IBM-PC게임은 ENTER키나 SPACE BAR 등을 누르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데. 본작은 알파벳 L키나 O키를 눌러야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L키는 ‘SELECT LEAGUE’, O키는 ‘OPEN BOWLING’의 실행 키인데. 앞의 ‘셀렉트 리그’는 팀을 편성해서 팀 대항
[DOS] 배드 스트리트 브롤러(Bad Street Brawler.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2월 17일 |
1987년에 Beam Software에서 개발, Mindscape에서 Amiga, Commodore 64, MS-DOS용으로 만든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컴퓨터 학원 시대 때 EA의 무도관과 더불어 가장 널리 알려진 파이팅 액션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흔히 ‘헐크’란 제목으로 불렸다. 내용은 전직 펑크 로커이자 현직 무술가인 듀크 던건(패미콤판 이름은 듀크 데이비스)이 거리의 악당들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이야기다. 본작의 주인공은 듀크 던건은 한국에서는 헐크로 불렸는데 근육빵빵한 몸에 금발 머리, 노란 팬티를 입고 있어서 당시 WWF(지금의 WWE) 슈퍼스타 헐크 호건을 연상시켜서 그런 것이다. 게임 조작 키는 화살표 방향키 4, 6(좌우 이동), 2(앉기), 8(점프), 4+8or
[DOS] 부시도(Bushido: The Way of The Warrior.198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1월 12일 |
1983년에 Ebenel Enterprises에서 MS-DOS용으로 만든 횡 스크롤 파이팅 게임. 부시도는 ‘무사도(武士道)’의 영문 표기로 부제는 ‘전사의 길’이다. 내용은 맨손으로 싸우는 무술가를 조종해 일본도, 표창을 사용하는 닌자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사실 공식적인 스토리가 따로 없고 그냥 무술가가 닌자를 쳐 잡는 내용으로 압축할 수 있고 실제로 게임 플레이 자체도 그만큼 단순하다. 건물 밖, 건물 안, 다락방. 이 3개 지역을 들어갔다가 돌아서 나오는 5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안쪽 방은 한 번만 들어가면 된다) 스토리가 없는 만큼 엔딩도 따로 없다. 5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엔드 표시 하나 없이 1 스테이지로 리셋되는 무한 루
[DOS] 덕테일즈: 더 퀘스트 포 골드 (DuckTales: The Quest for Gold.199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2월 28일 |
1990년에 Incredible Technologies에서 개발, Walt Disney Computer Software에서 Amiga, Apple II, Commodore 64, MS-DOS용으로 만든 아케이드 게임. 한국에서는 공중파에서 ‘욕심쟁이 오리 아저씨’란 제목으로 방영했던 월트 디즈니에서 1987년에 만든 TV 애니메이션 ‘덕테일즈’를 게임화한 것이며, 같은 해에 CAPCOM이 패미콤용으로 만든 덕테일즈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컴퓨터 학원 시대 때는 애니메이션 제목을 바탕으로 ‘오리 아저씨’란 제목으로 불렸고, 당시 한국 게임 잡지에서 PC 게임 부분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내용은 재계의 플린트하트 글럼골드가 라이벌인 스크루지 맥덕의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