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아이폰만 써오다가 아이폰11프로와 갤럭시 폴드를 보면서
By Ohdolppyeo and meat | 2019년 9월 19일 |
이제는 더 이상 아이폰을 살 필요가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전에는 아이폰이 디자인을 포함해서 보이스 어시스턴트, 지문인식 같은 디자인이 바뀌거나 확실히 차별화된 기술 하나씩은 들고 팔았었는데요. 그런데 이제는 디자인은 우려먹으면서 확실히 차별화된 기술도 없는데 여전히 안되는 통화녹음(사진 촬영음이 한국,일본에서 의무라서 별도로 넣었다는건 나라마다 법을 다르게 적용가능하다는건데도 안됨), 99% 막혀있는 NFC, 여전히 멍청한 시리, 타사 대비 굉장히 제한된 시리 지원 제품(따로 사려고 하지 않는 이상 거의 안됨), 크롬, 유튜브 뮤직 쓰는데 사파리, 애플 뮤직을 우선으로 쓰게 해놓아서 애플 생태계를 못빠져나가도록 강요하고 보안에 아무 문제도 없는 배경화면 설정 사진 한장 이외 어떤것도 불가능
갤럭시 Z 폴드3 만져보고 왔습니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1년 9월 6일 |
벌써 2주가 지났네요. 갤럭시 Z 폴드3를 만져보고 왔습니다. 관련 글은 아웃스탠딩과 임볼든 같은 다른 매체서 보실 수 있고요- 오늘은 2주전(...) 만졌던 첫 느낌에 대한 이야기. 요약하면, 더 잘 다듬긴 했는데, 큰 감흥은 없습니다. 태블릿 PC + 스마트폰을 한 대로!가 Z폴드3의 가장 큰 매력일텐데, 가격이 두 대 사는 것보다 하나 사는 게 더 비싸서(...). 먼저 전면 화면은, 크고 길어졌습니다. 화면만 놓고 보면 너무 긴 것 빼면 사용성은 좋아졌는데, 전반적으로 무거워서- 그리고 매끈한 본체라서, 케이스 안씌우면 떨어뜨릴까 무서워서(?) 제대로 들기도 힘들듯. S펜도 지원하는데, 그게 하필 또 전면은 지원 안해서- 애매모호 합니다. 잘 열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