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해변에서 놀기
By 뉴렘버그 통신 | 2016년 12월 25일 |
![스페인 해변에서 놀기](https://img.zoomtrend.com/2016/12/25/b0149086_585fee6c48bf1.jpg)
으슬으슬 뼛속까지 시려오는 독일의 회색 겨울을 빠져나와 햇살 가득한 스페인으로 도착하니 이곳이 사람 사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특히 이 곳 섬의 가게들은 여전히 내가 한국애서 살던 어릴적의 개인 점포들을 많이 떠올리게 해서 (이불가게, 속옷가게, 문방구, 빵집 등이 프랜차이즈는 시내 쇼핑거리에 몰려있고 주택가에는 개인 상점들이 빼곡한게 내 어릴적 구파발이나 풍납동의 집 근처 주택가 모습을 떠올린다) 여러모로 한국 정서와 이곳 정서가 참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이틀 간의 적응기를 마치고, 드디어 해변으로 나갔다. 사실 해변에 나가는 것도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일찍 일어난 아침에 그냥 에라 모르겠다 산책이나 하자 하고 나갔던 이른 시간. 이
바르셀로나에서의 발자취-카탈루냐국기 사진
By WELCOME to 사월이네 | 2013년 1월 15일 |
![바르셀로나에서의 발자취-카탈루냐국기 사진](https://img.zoomtrend.com/2013/01/15/c0047023_50f0ab7e0ef3c.jpg)
바르셀로나에서의 여행 우연히 잡힌 비행기의 흔적, 홍대가 생각나는 의자 캐논400D를 사고 기특하게 여겼던 사진들 우연히 모르고 먹었던 빠에야!다른 빠에야는 더 맛있고, 닭다리도 올라가있다고 하고, 신선한 해물도 올라간다고 하고,하지만 그날 먹었던, 이 빠에야가 내 입맛에는 딱 좋아! 건물이름을 몰라 ㅜㅜ 안타깝지만.. 아름답다.
바르셀로나의 추억 - BGM은 '공원 여행(페퍼톤스)'
By 전기위험 | 2014년 4월 5일 |
![바르셀로나의 추억 - BGM은 '공원 여행(페퍼톤스)'](https://img.zoomtrend.com/2014/04/05/e0004635_533fe3b714bf6.jpg)
아침에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어디선가 들어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 투어를 갔다가, 까사 비센스에서 구엘 공원으로 향하는 길에서 들었던 것 같다. 단체 투어를 하면 수신기를 지급받게 되는데, 중간중간에 BGM을 틀어주는 경우가 있다. 성당에서 그레고리오 성가를 틀어준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이동 거리가 긴 경우에 가이드 선곡으로 틀어주기도 한다. 지금 생각하면 구엘 '공원'에 가는 길이니 어울리는 선곡인 것 같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요새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이 방영 중이라 보며 그때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기도. 좁은 야간열차를 보면서 비행기 탄 게 잘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고 ㅎㅎ 이 두 가지를 촉매제로 하여,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