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제주 1박2일
By extraordinary mediocrity | 2013년 1월 25일 |
![무작정 제주 1박2일](https://img.zoomtrend.com/2013/01/25/a0106824_50fff0549fa3b.jpg)
지난 여름부터 한동안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숨을 몰아쉬며 달려왔다. 아직 목표에 다다른 것은 아니지만, 한 고비를 넘겼다. 운 좋게도 회사로부터는 긴 휴가를 얻어 준비에 매진할 수 있었다. 준비를 하는 동안 옆에서 격려해준 사람들,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사람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슬펐다. 이 45일간의 휴가를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적지 않은 해를 보내면서도 저 멀리 무지개의 뿌리처럼 아무리 달리고 달려도 손에 잡히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 45일간의 황금같은 휴가. 80일은 안되어도 40일간의 세계일주를 떠나겠노라고 몇 년 전부터 머릿속으로는 오만 상상을 다 하게 만들었던 그 휴가가 이렇게 끝난다니.. 그것도, 회사의 사정으로 45일 중 약
서귀포 소품샵 부터 제주 유채꽃 서귀포 여행코스 법환포구
By World made of Light | 2022년 3월 31일 |
제주도 독채펜션 함덕해수욕장 근처라 더 편해
By World made of Light | 2018년 8월 29일 |
제주 카멜리아 힐
By Dulcet | 2019년 7월 18일 |
전 포스팅은 여름이었으나 이번에는 겨울로 시공간을 뛰어 넘어봅니다. 제주에서 겨울하면 동백꽃 보러가야지! 어디로 가면 좋을까 하다가 버스로 가기 편한 카멜리아힐에 갔다. 막 엄청나게 편한건 아니지만 바로 입구 앞이 버스정류장이라 큰길에서 택시를 타고 가거나 아니면 작은 버스로 환승해서 가면 된다. 우리는 시내에서 근처까지 버스 타고 택시로 기본요금 내고 입구 앞에서 내렸다. 꽃구경 왔슴다. 매우 힙한 돌하르방이 반겨준다. 선글라스 스웩넘쳐. 덜 핀것인가 이미 늦은 것인가. 사람이 엄~~~ 청 많았다. 아주머니 단체팀을 피해 사이드로 빠져 들어온 곳에는조명이 주렁주렁해서 약간 메이즈랜드 생각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