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심창민 불안, 삼성 ‘뜻밖의 고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28일 |
![안지만-심창민 불안, 삼성 ‘뜻밖의 고민’](https://img.zoomtrend.com/2013/10/28/b0008277_526d824ff0e0a.jpg)
삼성이 한숨을 돌렸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삼성은 두산에 3:2로 1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방인 대구에서 2경기를 모두 내준 삼성은 적지에서 1승을 거두며 반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귀중한 승리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3:1로 쫓긴 7회말 1사 2루에서 안지만이 구원 등판한 직후 손시헌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3:2로 턱 밑까지 추격당한 것입니다. 모름지기 구원 투수라면 등판 직후 첫 타자 승부가 가장 중요하지만 안지만은 승계 주자에 대한 실점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사진 : 한국시리즈 3차전 7회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후 이닝을 마무리하며 마운드를 내려오는 삼성 안지만) 2차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0:0으로 양 팀이 팽
[관전평] 11월 23일 NC:두산 KS 5차전 - ‘양의지 2점 홈런’ NC, 1승 남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1월 23일 |
NC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 남았습니다. 23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NC는 두산에 5-0 완승을 거둬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섰습니다. 포스트시즌 11경기째를 치른 두산은 피로 누적 탓인지 투타에 걸쳐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특히 두산 타선은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두산 타선이 6차전에서 극적으로 반전하지 못하면 시리즈가 그대로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두산 타선, 3이닝 연속 기회 무산 두산은 1회초부터 3회초까지 3이닝 연속 선취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1회초 허경민이 풀 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정수빈의 6-4-3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2회초에는 1사 2, 3루 절호의 기회에서 박세혁의
13.6.5-삼성전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6월 6일 |
1. 잘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못해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투수교체가 말아먹음. 솔직히 타자들이 윤성환 공략 제대로 못했고 장기영, 오윤, 유한준이 자동아웃카운트 기계가 됨으로서 말려먹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3:2로 리드하고 있었고 잘하면 그대로도 끝날 수 있었는데.... 2. 대체 왜 잘 던지고 있던 송신영을 칼같이 내린건지 모르겠다. 염감으로서는 나름 이번주말까지 내내 써야하니 그런거인지는 몰라도 구위도 좋고 넥센 불펜에서 한현희와 같이 가장 믿을만한 불펜이 송신영인데 3:2의 박빙에서 정말로 송신영을 내렸어야 했나? 덤으로 이정훈을 보아하니 몸도 제대로 안 풀린 것 같더구만....덕분에 투수 하나 투구수 아껴주려다가 나머지 투수들이 줄줄이 굴비 엮듯이 몽땅 다 올라와야했다. 유일하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