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광란의 Axis&Allies 이야기
By '3월의 토끼집' | 2012년 8월 27일 |
![토요일 광란의 Axis&Allies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2/08/27/e0072368_503ad7d02091c.jpg)
자이드씨가 불러준 덕에 가서 많은 분들과 모여 A&A 삼매경. 난 영국을 맡았다. 사실상 제대로 해보는 걸로는 최초로 하는 A&A인 셈이였는데, 그래서 겁도 없이, 그저 빠심으로 고른 대영제국은 개전하자마자 참으로 힘든 상황에서 전방위로 공격을 받더라. 당장 첫턴부터 독일의 아프리카 군단의 공격으로 이집트가 함락당하였다. 그나마 인도와 인도양에 배치된 병력을 보내어 다시 한턴만에 이집트를 수복했고 오스트레일리아군으로 하여금 일본령 뉴기니를 공격해서 함락시킴으로써 첫턴 선방하며 예산은 확보했다. 그러나 병력 공백이 발생한 곳에 일본군이 침입하여 인도가 넘어가고 그 다음턴에는 뉴기니를 차지한 대신 오스트레일리아가 점령당하는 지경에 처하고, 독일군은 재차 지중해 함대 (이태리 함대겠지만)와 함께
도쿄 #1 나홀로 여행, 다시 한번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3월 19일 |
작년 12월 5일~7일까지 2박 3일로 도쿄에 다녀왔었지요. 생전 처음으로 혼자 떠난 해외여행이었습니다. 그 여행으로 일본은 이제 혼자 다닐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은 저는 별 부담없이 1월에 두 번째 나홀로 도쿄 여행을 떠났습니다. 자꾸 도쿄에 가게 되는 건... 혼자서라도 보고 싶은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 도쿄라 어쩔 수가 없더군요. 선택지가 없어! 이번에는 무려 현지에서, 오프라인에서는 한번도 본적 없는 온라인 지인과 만나서 같이 공연을 보러 가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해외에서 이 짓을 하다니 난이도 높아! 지난번에는 인천공항-나리타 공항 코스였지만 이번에는 김포공항-하네다 공항 코스였습니다. 약간 사치스러운 기분으로 메이저 항공사를 이용했기 때문인데... 한번 타기 시작하니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