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29 SK전.

케이즈|2014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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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SK전.

케이즈|2014년 3월 29일

1. 김광현의 공은 좋았다. 떨어질 공은 잘 떨어졌고, 들어갈 공은 잘 들어갔다. 문제는 넥센이 철저하게 김광현을 분석한 느낌이라는 것. 넥센의 타선은 어떤 공을 공략할지 확실히 좁히고 들어왔다는 느낌이었다. 물론 좁히고 들어왔어도 배트를 어느 순간에 낼 것인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타자의 몫이니 - 넥센 타자들의 힘이 김광현의 구위를 이겨낸 것 또한 분명했다. 2. 로티노는 자신의 몫을 해주었다. 정확히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의 몫이었다. 정확한 홈 송구로 벤헤켄을 구해냈고, 적절한 스윙으로 행운을 얻어내었다. 기대치가 너무 낮았던 것일지는 몰라도 뭐, 정도라면-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택근과 수비가 겹칠때는 조금 뜨악했다. 3. 유한준이 활약하는 것을 보며 조금 기뻤다. 올해는 3할 찍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