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레고무비' 대박 스타트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2월 10일 |
우리나라에서도 이번주 개봉한 '레고 무비'는 아주 멋진 첫주말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의 비수기가 거짓말 같아 보일 정도로 근사한 성적이네요. 3775개 극장에서 개봉, 첫주말 6911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도 1만 8307달러로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도 1810만 달러가 집계되면서 전세계 수익은 8721만 달러. 제작비가 6천만 달러 들어갔는데 전혀 걱정이 안되는 출발이로군요. 북미 평론가들의 평가는 간만에 고공행진 중이고 관객평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다들 '우왕! 레고다! 레고 무비다!'하고 신나서 어쩔 줄 몰라하는 상황이에요. 이런 레고덕들 같으니...!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 개봉. 우리나라에는 2월 27일 개봉하는 영화죠. 308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맨 인 블랙3' 10년만에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28일 |
10년만에 돌아온 후속작 '맨 인 블랙3'이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습니다. 4248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55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도 1만 2947달러로 놀라운 수준은 아니지만 충분히 강력한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또한 이 첫주말수익은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입니다. 그동안 티켓값도 한번 오르고 거기에 3D 티켓값까지 더 붙었으니 실 관객수는 더 적겠지만. 여기에 해외수익도 1억 3200만 달러에 이르면서 한주만에 1억 8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순항 중입니다. 물론 제작비가 2억 달러가 넘는 걸로 알려졌으니(솔직히 영화를 보면 이 많은 제작비를 감독과 주연 배우 캐스팅비 말고 도대체 어디다 썼는지는 의문이지만) 이 두 배 이상을 벌어야겠지만요. 북미 평론가들
북미 박스오피스 '직쏘' 폭풍전주에 1위한 쏘우의 후계자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0월 30일 |
한국에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인 호러 영화 '직쏘'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죠. 네. 그겁니다. 쏘우 시리즈. 쏘우 시리즈의 속편으로, 직쏘가 사망한지 1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계속되는 쏘우 시리즈입니다. 쏘우 시리즈는 2010년 '쏘우 3D'가 마지막이었으니 7년만의 속편이로군요. 294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62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상영관당 수익은 5525달러로 좌석점유율은 좋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95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575만 달러. 7년 전 '쏘우 3D'의 북미 오프닝 성적이 2253만 달러였는데 그거보다 낮게 나왔군요. 다만 1000만 달러의 저예산 호러이기 때문에 첫주 성적만
국내 박스오피스 '강철비' 스타워즈를 압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2월 19일 |
첩보 액션 드라마 '강철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38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7만 8천명, 한주간 162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32억 3천만원. 총제작비 157억원. 손익분기점 440만명의 블록버스터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성적으로도 첫주가 아주 좋다고 말하긴 애매해요. 일단 다음주 '신과 함께 - 죄와 벌'이 예매율 1위 먹고 오는 참이라... 2주차 이후의 흥행추이를 봐야겠군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연출, 정우성, 곽도원 주연입니다.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는 경우를 배경으로 하는군요. 줄거리 : 북한 쿠데타 발생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