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ΑI ThinQ UHD 화질과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α9)
By 재빈짱의 초보사진사 | 2018년 10월 11일 |
블랙 미러 2014 크리스마스 스페셜 White Christmas
By 멧가비 | 2015년 7월 23일 |
세 개로 나뉘어진 개별적인 에피소드가 결국 하나의 결말로 엮이는 이야기 구조가 좋다. 물론 그 각각의 에피소드가 주는 정신 파괴의 쾌감과 현실 인식의 씁쓸함 모두가 훌륭하다. 개별된 자아를 가질 정도로 세밀하게 백업된 기억, 인간과 동일 수준의 사고를 하는 인공지능이 존재하는 세상이 됐을 때,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또한, 물리적이지 않은 인격에 대해 물리적인 인간은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가. 이야기가 여러개이니만큼 이래저래 생각하게 되는 꺼리가 많다. 특히 '블러' 기술을 다룬 마지막 에피소드는 너무나 처절하다. 타인과의 사이에 너무나 간단하게 벽을 세울 수 있는 사이버 인간 관계를 현실에 도입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이 시리즈만의 잔인한 해석이 처
ALPHAGO
By , | 2018년 1월 3일 |
알파고는 바둑을 두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인데 Policy Network, Value Network, Tree Search의 원리로 승률이 높은 곳에 우선하여 바둑을 둔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작년은 AI의 원년이라고도 볼 수 있을텐데 선형적인 발전이 아닌 기하급수적인 발전을 이루는 시작점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올해에 들어서 NVIDIA의 VOLTA가 발표되고 쉬운 Python기반의 TensorFlow의 라이브러리는 눈에띄게 고도화 되었다. INTEL은 MOBILEYE의 AI기술로 자율주행차 반도체를 생산할 것이며 GOOGLE은 TPU를 생산하였고 APPLE은 A11을, 스냅드래곤 845부터는 인공지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선형적인 발전이 끝나고 기하급수적인 시작점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의심
CES 2017, 빌 게이츠, 제3 디지털 시대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7년 1월 13일 |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17을 보다가, 2008년 빌 게이츠의 마지막 CES 기조 연설이 떠올랐다. 그때 그는 아마, 제1 디지털 시대가 끝나고 제2 디지털 시대가 열린다고 했던가. 윈도 95 등장 이후 PC와 인터넷, 휴대폰이 전 세계에 보급되고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 시대를 넘어서, 다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고. 그가 말한 제2 디지털 시대는 이랬다. 커넥티드 익스피리언스(connected experience)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자신의 진보가 이뤄지는 시대. 어디에서라도 고해상도 영상을 만날 수 있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인터넷에 접속된 상태로 이용하며, 다양한 하드웨어가 서비스를 기반으로 서로 연결되고, 음성 인식 기술과 태블릿 PC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