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타이거 앤 버니 The Beginning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3년 3월 1일 |
![극장판: 타이거 앤 버니 The Beginning](https://img.zoomtrend.com/2013/03/01/a0011362_512f178111bd1.jpg)
집 근처에 [메가박스]가 없는 관계로 시외버스로 약 50분 거리에 있는 천안에 가서 [극장판: 타이거 앤 버니 The Beginning]을 봤습니다. 원래는 TV에서 방영했던 애니메이션도 복습하고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초반 에피소드만 본게 전부더군요. 다행히도 이번 극장판은 딱히 TV 본편을 안봐도 보는데는 큰 지장이 없는 레벨입니다만, 아무튼 이 다음부터 [타이거 앤 버니] TV 본편과 [극장판: 극장판: 타이거 앤 버니 The Beginning]의 스포일러가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죠. 이번 극장판 구성은 전반부와 중반부를 TV 애니메이션 초반의 에피소드 두개에 대한 총집편과 후반부는 극장판 오리지날 에피소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주인공인 카부라기 T. 코테츠 = 와일드 타이거가 시
보스 베이비 2
By DID U MISS ME ? | 2021년 7월 27일 |
1편은 나름대로 꼬리를 잘라낸 작품이었다. 각각 아이와 아기였던 두 주인공이 성인으로 다 큰 모습까지 보여주고 끝났던 게 지난 1편이었으니 말이다. 물론 막판에 팀의 둘째 딸이 또다른 보스 베이비로 등극한 듯한 힌트를 살짝 흘리긴 했었으니 굳이 속편을 만들겠다면 어떻게든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어쨌거나 1편의 두 주인공을 다시 복귀 시키긴 어려워 보였지. 세대교체를 한다면 모를까. 허나, 이는 할리우드를 얕본 나의 실수였다. 다시 생각해봐라, 1편에는 이미 다 큰 어른을 다시 어린 아기로 돌려내는 아이템이 젖병에 든 분유 형태로 존재했으니... 스포 베이비! 2편은 세대교체를 하려는 듯 하다가 태극권 마냥 그 아이디어에 반격을 가한다. 굳이 그럴 거 없이 그냥 이미 성인이 된 전편의
[청춘 돼지는 외출하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 8월 국내개봉 결정
By 세계가 평화롭기를 | 2023년 8월 2일 |
![[청춘 돼지는 외출하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 8월 국내개봉 결정](https://img.zoomtrend.com/2023/08/02/90d2de9313bca98445c08986a25083ff.jpg)
![[청춘 돼지는 외출하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 8월 국내개봉 결정](https://img.zoomtrend.com/2023/08/02/415ef46750f4526c84d1588130e8fa87.jpg)
![[청춘 돼지는 외출하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 8월 국내개봉 결정](https://img.zoomtrend.com/2023/08/02/a1490de37bc4db0397d8a4ff2e57dc07.jpg)
![[청춘 돼지는 외출하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 8월 국내개봉 결정](https://img.zoomtrend.com/2023/08/02/5f51a85187e3def36ecc5d43465f4ddd.gif)
보스 베이비, 2017
By DID U MISS ME ? | 2021년 7월 27일 |
아이도 아니고 진짜 아기를 모험의 주체로 삼았다는 점이 특별하다. 보통 이런 종류의 애니메이션에서 나이 어린 주인공이라고 해봤자 최소한 걸음마 정도는 떼고 와야하는 게 맞는 거잖아. 굳이 아기가 나오더라도 모험의 주체로 나오지는 않지. 지켜야할 존재나 감초 정도로 소비되는 게 사실이고. 그런 점에 있어서는 분명 특별한 점이 있다. 그런데 또 굳이 따지면, 생김새만 아기지 하는 짓은 그냥 아이 정도임. 아니, 아이 수준도 아니고 거의 어른에 가깝다. 세상에 어떤 아기가 탭댄스를 추며 지폐 다발을 뿌리겠는가. 거기서 또 단점이 드러난다. '귀여움'이라는 어린 아기의 특성만을 뽑아내기 위해 쓴 각본이란 게 떡하니 보이거든. 아기를 주인공으로 삼았으면서 정작 그 아기가 하는 짓은 죄다 어른 짓. 주인공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