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사슬-두여자의유혹
By 파란 콜라 | 2018년 2월 3일 |
개인적인 별점 : ★★★☆ 오.대단할 따름.영화 초반만해도 그냥그냥 이랬는데.말미에 눈 뒤집혀서..연기하는 거 보면.대박.게다가 한국에서 이런 영화를 만들다니. 정향이라는 배우는.다른 스릴러,스승의 은혜는 뭐 이런거에 나와도 대단할텐데.
도쿄 3박4일 - 2 (도쿄국립근대미술관 필름센터+뿅뿅샤)
By Quizás, quizás, quizás | 2018년 3월 21일 |
친구들과의 저녁을 뿅뿅샤에서 하기로 했기에 가는 길에 강아지 옷 좀 사려고 긴자쪽으로 걸어나가던 중 필름센터가 등장. 그러고 보니 지난 방문 때 쿠바 영화 포스터 전시회를 했었는데, 엉뚱한 곳에 가는 바람에 관람을 하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SF 괴수 영화의 세계 (포스터) ! 지나치기가 힘들어 입장. 전시관 초입에는 일반적인 영화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코너를 돌아가면 드디어 괴수 / SF 영화들의 포스터가 등장.처음에는 헐리우드 영화들 바아바렐라. 제인 폰다.사이공 제인.... 제3종 근접 조우...였던가.. 한국 이름이.. 다시 코너를 돌면 드디어. 프랑켄슈타인의 괴수. 산다 대 가이라.이 거 기억이 난다..괴수 대백과 사전에서 본 것
사주 (邪咒.198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10월 25일 |
1982년에 쇼 브라더스에서 계치홍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사주’. 점을 칠 때 보는 사주팔자 할 때의 사주(四柱)가 아니라 간사할 사(邪)와 빌 주(咒)자를 쓴다. 영제는 ‘커즈 오브 이블’이다. 내용은 중국 칭하이성 시닝에 있는 청둥 뒷골목에 자손 대대로 한 집에 모여 사는 부잣집 왕씨 가문에서 할머니의 50세 생일잔치가 열린 날 밥상에서 아들이 의문의 발작을 일으켜 급사해서, 30년 전 집안에 강도가 쳐들어와 13명을 죽이고 우물에 시체를 버려 그걸 먹고 자란 혈개구리의 저주에 의한 것이라 추측됐는데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후 현재 이르러 집안에 계속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급기야 이형의 괴물이 나타나 집안사람들이 하나 둘씩 살해당하자 혈개구리의 저주가 재현된 게 아니냐는 말이
아이 로봇 I, Robot (2004)
By 멧가비 | 2016년 12월 10일 |
윌 스미스가 연기한 델 스푸너는 로봇 혐오자로서 한 가지 딜레마에 빠진다. 살인 사건을 수사함에 있어서 NS-5라는 신기종 로봇을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로봇을 살인죄로 기소하려면 인간으로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봇을 그저 기계로 간주하면 그것은 살인이 아닌 산업재해가 된다. 영화는 로봇의 감정과 자유의지는 인간의 것과 같은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극중 인물은 수전은 델에게 묻는다. 왜 그렇게 로봇을 미워하느냐고.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그 반대로 물을 일이다. 왜 그렇게 로봇을 믿는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고안한 '로봇 3원칙'에 대해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세계관이다. 하지만 그건 곧 인간들 자신에 대한 과신과 다를 바 없다. 로봇이 완벽할 거라는 믿음은 곧 인간이 그들 스스로의 테크놀러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