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쿠 ~강한 녀석들이 온다~(NINKU-忍空-〜強気な奴等の大激突!〜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8월 13일 |
1996년에 세가에서 1995년에 방영한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 닌쿠를 게임화하여 세가 세턴용으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닌쿠는 본래 만화 원작으로 1993년에 소년 점프에서 키라야마 코우지가 그린 만화다. 제목 닌쿠의 뜻은 인술과 공수도를 합친 가상의 무술을 뜻한다. 원작 만화는 그 무술을 사용하는 12간지 특공대가 닌쿠로 나온다. 내용은 애니메이션판과 동일하다. 게임 조작 방법은 A버튼은 약 공격, B버튼은 중 공격, C버튼은 강 공격. 스타트 버튼은 일시 정지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스킨은 2D 애니메이션인데 배경은 3D 폴리곤이다. 하지만 캐릭터 스킨이 2D인 만큼 시점은 2D로 고정되어 있다. 다만, 서로 공방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공격에 맞아 쓰러지는 쪽을 중심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IMAX 3D - 마블판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27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08년 작 ‘아이언맨’ 이래 지난 2월 개봉된 ‘블랙 팬서’까지 지난 10년 간 18편의 영화로 쌓아올린 마블 씨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 MCU)를 총결산합니다. 우주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손에 넣으려는 타노스(조쉬 브롤린 분)와 그를 저지하려는 어벤져스의 대결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타노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주인공은 어벤져스 슈퍼 히어로가 아닌 타노스입니다. 우주의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대학살로 해결하던 타노스는 인피티니 스톤을 건틀릿에 모두 모아 그 힘으로 우주의 절반을 절멸시키려 합니다. 선과 악이 대립하는 슈퍼히어로 영화에
아스트로 시티 미니를 샀습니다 + 짧은 후기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12월 13일 |
우연히 기회가 닿아, 중고로 아스트로 시티 미니를 장만했습니다. 사실 제가 세번째 주인입니다. 무슨 사연인지 전국을 떠돌다(?) 저한테까지 온 물건이죠. 세가의 고전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미니어처 게임기로, 과거 오락실에 있었던 아스트로 시티 게임기 모양을 그대로 축소한 모습에, 고전 게임 37개를 담고 있는 물건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네오지오 미니에 비해 게임을 할 만한 게임기가 됐다는 것. 버추어 파이터1을 플레이 하는 데, 생각보다 꽤 기술이 잘 나갑니다. 게임 할 만 해요. 단점은 ... 역시 화면 크기가 작네요. 하하하. 네오지오 미니보다 덩치는 큰데, 화면은 비슷한 듯. 특이하게 게임 선택 화면에서 나오는 음악을, 버튼 하나로 바꿔가며 들을 수 있습니다. 수록된
[MD] 나이트메어 서커스 (Nightmare Circus.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3월 25일 |
1996년에 ‘Funcom(펀컴)’에서 개발, ‘TECTOY(테크토이)’에서 세가 제네시스(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발매한 횡 스크롤 액션 게임. 내용은 미국 아리조나 사막에서 열린 서커스의 운영자인 ‘제스터’가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개장 당일 밤 자신의 서커스에 불을 질렀다가, 사상자가 발생해 살인죄로 기소되어 사형 판결을 받게 되었는데. 사형당하기 직전 제스터 본인이 죽은 뒤에도 서커스 희생자들의 영혼을 영원히 괴롭힐 것이라는 저주의 말을 남긴 뒤. 그로부터 수년 후에 서커스 화재 사건으로 친척을 잃은 아메리카 인디언 ‘레이븐’이 폭풍우 치는 밤이 되면 지옥의 유령 서커스가 나타난다는 제보를 받고 제스터에게 사로잡힌 희생자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다. 본작의 개발사 ‘펀